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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는 종이비행기…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6.27 15:40:00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속 가왕 ‘나이팅게일’에 맞선 복면가수 8명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Ah-Choo'를 제작한 윤상은 남자가 부른 'Ah-Choo'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잘 어울렸다면서 감탄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종이학’이 노래를 부르자 누군가가 떠올랐다면서 홍대광을 언급했고, ‘종이비행기’는 래퍼로 추측했다. 김현철은 토이의 ‘뜨거운안녕’을 부른 객원보컬 이지형이라고 추측했다.


‘종이학’은 홍경민과 신해철의 모창으로 개인기를 선보였고 ‘종이비행기’는 박상민이 부르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종이비행기’는 박상민의 노래가 신청곡으로 들어오자 노래를 몰라 당황했다. 이어 ‘종이학’은 팔을 빠르게 돌리는 풍차 댄스를 선보였고 ‘종이비행기’는 러블리즈의 'Ah-Choo' 커버 댄스를 췄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 중 2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64대 35의 결과로 ‘종이비행기’였다. ‘종이학’은 이승환의 ‘덩크슛’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종이학’의 정체는 김현철의 예상처럼 뜨거운 안녕의 객원보컬 이지형이었다. 


이지형은 유희열이 자신의 6집 보컬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보던 차 이승환의 소개로 만남이 성사됐고, 그 다음날 녹음해 다음 주에 앨범이 발매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꽃미남 뱀파이어’와 ‘아랍왕자’가 맞붙었다. 두 복면가수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함께 불렀다. ‘아랍왕자’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노래를 이끌었고 ‘꽃미남 뱀파이어’는 모두가 정체를 유추한 가운데 전매특허 고음으로 아리송했던 정체에 종지부를 찍었다.


유영석은 ‘아랍왕자’에 대해 목소리가 세공된 금속처럼 빛이 나고 예리하다고 칭찬하며 슈퍼주니어의 려욱스타일이라고 지칭했다. ‘꽃미남 뱀파이어’에 대해선 판정단들이 입을 모아 창법 자체에 지문이 있다며 김장훈이라고 정체를 확신했다. 


개인기 타임에서 ‘아랍왕자’는 일본 성우의 애니메이션 더빙을 선보인다면서 엉터리 일본어로 센과 치히로의 하쿠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꽃미남 뱀파이어’는 미스터 선샤인의 한 장면과 영화 아저씨의 방탄유리씬을 혼자서 재연했다. 


총 5표차의 접전을 펼친 끝에 ‘꽃미남 뱀파이어’와 ‘아랍왕자’ 중 2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52대 47의 결과로 ‘꽃미남 뱀파이어’였다. ‘아랍왕자’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노민우였다. 노민우는 설마 그 분이 자신과 붙을 줄 몰랐다면서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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