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비 보컬 최정훈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잔나비의 전멤버 유영현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밴드 잔나비는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유영현은 곧바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사과 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잔나비는 유영현을 제외한 4인 체제에 돌입, 최근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 4인 구성으로 음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들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이미지는 망가졌는데 회복 가능할까?”, “학폭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서 뭘 해도 이미지 회복은 어려울듯”과 같은 비난의 목소리도 눈에 띄는 반면, “학폭 사건에 빠르게 대처했고 팀에서도 탈퇴시켰으니 문제 없다”, “탈퇴한 전 멤버 때문에 4명의 빛나는 재능이 묻히는 건 너무 안타깝다”, “네 명이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주길 바란다”와 같은 응원의 목소리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