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불가입니다. 손흥민이 모든 면에서 압승입니다.


일단 이천수는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을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멘탈이 좋지 않아서 또한 다른 의미로 주목을 받았었죠. 2001년 고려대학교 시절 유벤투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던 적도 있었고, 프랑스의 릴에서도 테스트를 받았었던만큼, 그 때 재능은 그래도 알아줬습니다.
그 상승세를 타서 2002년 울산 현대로 이적해서 신인상도 받고, 소속팀과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천수는 거품 한계를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천수를 빨아제끼는지 모르겠지만, 이천수는 라리가 0골이라는 형편없는 경기력과 기록을 남긴채 2005년에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그렇게 잘했으면 왜 라리가에서 한 골도 못넣었을까요? 공격수가? 열심히 해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팬과 구단관계자의 반감을 삼과 동시에 레알은 커녕 한국으로 다시 리턴했죠.
그렇다고 인성이 올바른 선수냐? 그건 아닙니다. 2002년 말디니 걷어찬 것부터 시작해서 각종 카드수집으로 또 유명하고, 선배들에게 대드는 등 인성은 지금까지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으로써 발전이 없는거죠.


그래도 확실히 아시아 무대에서 통할 실력은 있었기에 2005년 K리그로 리턴해서 바로 MVP를 먹으며 K리그를 평정했습니다. 그러니까, 딱 아시아 전용인거죠. 해외로 나가면 그 실력이 한계를 드러내며 바로 뽀록나는 정도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이동국 정도 수준이겠네요.


절치부심 2006년 독일 월드컵의 활약을 바탕으로 07-08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했습니다. 그래도 여기선 잘 하겠지 싶었는데, 스페인에서처럼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별다른 활약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2008년 1년 임대 조건으로 다시 수원으로 왔는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부상까지 겹쳐버리는 바람에 팀에서 제외되는 굴욕까지 겪었습니다. 여기서 이천수는 내리막길에서 엑셀을 밟는 행동을 하죠. 바로 "명령 불복(?)" 인데요.
훈련 무단 불참+항명+재활지시거부+문민귀 폭행=임의탈퇴 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불화와 지시 거부 등으로 연이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죠.


그 이후로는 알다시피 쭉 하락세를 걷다가..사과하고 인천에 다시 복귀했다가 은퇴했죠.


뭐 사람들이 인성은 별로였어도 실력은 좋았는데..라는 말을 하는데, 그거야 K리그나 아시아에서나 통할 수준이지, 손흥민은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비교하는 것 자체가 손흥민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손흥민도 이런 인터뷰를 만약 한다면 당연히 국대 선배니까 천수형은 롤모델이었고 이런 립서비스를 해줄 수 있겠죠. 속으로는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습니까?ㅋ 라리가 0골따리 공격수랑 차범근의 아성을 넘으려는 역대급 아시아 축구선수와 비교를 하다니요ㅋㅋ말도 안 되는 저울질입니다. 이천수vs이동국 정도면 뭐 괜찮겠네요. 그나마도 이동국한테 게임오버죠. 이동국은 K리그에서 얼마나 많은 커리어를 쌓았습니까..

이천수가 손흥민 이기는건 프리킥이랑 피파3밖에 없는듯

손흥민 압승

손흥민은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차범근다음으로 역대최고 공격수입니다.

이천수선수도 전성기때 잘했습니다.(프리킥 세계 3대키커) 선정까지 받았고 일단 이천수는 악바리근성이랑 투혼이 강한선수였죠 개인기도 어느정도 되는선수였고 다만 악동끼가 있어서 그렇지 재능은 우리나라 거의 역대급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손흥민이 더 잘합니다.

차범근 다음으로 손흥민이 역대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는 못해도 황인범.이승우같은 선수보단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