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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강박증.자신감저하.대인기피증.피해망상.예전에 다른대서 질문올린걸 그대로 여기다가 옮겨봐요...
비공개 조회수 1,218 작성일2012.10.23

  나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 23살 이야.. 내인생은 중2때부터 틀어지기 시작햇어
중2때 초등학교 5학년때 나괴롭히던친구랑 같은반이됫지...그런대 개가 막 반에서 1주일부터 빵심부름 시키니는거야 그래서..난 정말 맘속으로 죽고싶엇어 진짜... 그래서 근근히 버텨서 결국 중3이됫어

중3떄 나는 반에 일진들도 없고 다 착한친구들이라서 막 개그도 치고 반에서 웃긴애로 소문나고 졸업햇지
고1때도 마찬가지야 다들 친햇어 자전거 타고 여행다니고 영화도보고 놀고 노래방도가고 그런대
내가 중2때 당햇던 트라우마가 아직도 잇엇나봐 고2때되니까 반에서 무서운애가잇엇는대

개가 나랑 친해질려고 막 장난을 걸어와도 난 가만이 잇엇어 물론 다른 친구들이랑은 막재밋게놀다가도
그친구가 다시오면 말도없어지고 소극적이고 ...그러니까..활발햇다가 어색해지고 소심해지고
그게 반복되서 점점 힘들어졋지 그런대 고2때 그 무서운넘이 애가 친해질려고 막 해도 안되니까
약간 인제 자기가 위인양 행새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학교를 안다녓어 ...그 애가 나한테
막 머라한것도 떄린것도 아니엇지만 무서워서...

여기서 애기안한게잇는대 고1떄 아버지 돌아가셧어...그래서 고2때는 열심히할라고 햇지만...
마음대로 잘안되더라고 사람이라는게 그렇게 난 고2때 어머니한테 학교간다고 말하고 겜방 공원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허송새월보내고 고3떄 그나마 형이라도 날찾아다니고 햇지만 (형 당시 22)군대를 갓지..
그렇게 어머니.나 이렇게 고3을보내는대 고3때 더더욱 학교를 안가고 어머니는 떡복이집하면서 나찾아다니고 막상 찾앗어도 어머니가..무슨힘이잇겟어.. 나는 어머니 손을 뿌리치고 도망가고 그랫지 그러다가 어머니가 길가에 않아서 우시는거야... 결국 난 어머니하고 학교를 가서 어머니가 선생님한테 무릎꿇으면서 제발 졸업만 시켜달라는 모습을 보고 웅클햇어...정말 슬펏어...

그렇게 까지햇건만 난 학교를 다시 안가고 떙떙이치고 그렇게 겨우겨우 고등학교 졸업을 마친뒤
20살 피시방알바를 시작햇지 하지만...난 고딩때부터 대인기피증.강박증.이좀심해서 일도 집중도안되고
머 별거아닌일도 게속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졸업해서 20살되도 달라지는건 별로 없더라고...

물론 친구는 많지는 않앗지만 없는편도아니여서 막 애들이 내가 일하는 피시방도 찾아오고 놀고 그랫지...
그런대 난 마음속 먼가가잇엇나봐 사장이랑 알바생이랑도 말도 재대로 못하고 우물주물하고 손님이랑도..
친구랑.가족이랑은 대화가 잘되는대 다른사람들이랑은 대화가 잘안되는거야....그렇게 나는 무단으로 피시방알바를 쨰고 친구들이랑 고기먹으러갓지... 난 두려웟던거야...사회가...돈이 없으면 어머니 지갑에서 돈끄내고 집에서 피자 치킨 빈둥빈둥 살이나찌고 완전 돼지엿어...109킬로엿으니까 키174에...그렇게

지내던중 군대영장이 날라왓지..처음에는 아 이게 현실인가 하고 믿기지도 않고 한편으로는 아 남자들은
한번 갖다와야하는대 가갖고 살도빼고 자신감도 되찾아야지 이렇게 갓어 군입대 당시 내가 훈련소 들갈때
평소에 어머니는 내가 고딩때 엄청 울으셔서 눈물도 잘안나셧는대 그때는 엄청우시더라....하여튼 이렇게
그리움을 남긴채 나는 훈련소 생활을 시작햇어 처음엔 난 예전부터 애들이 편하다 호감형이다.욱기게생겻다
이런말 만이들어서 가많이 잇거나 말좀만해도 약간 욱겻지만 훈련소에선 낮설고 자신감이 별로없어서
말도 잘안햇지....그러다가 차츰 차츰 지내니까 애들이랑 말도잘하고 친한애 2~3명은 생기게됫어

하지만 어떤훈련소때 어떤 동기형이잇엇는대 그형이랑 훈련소 동기들이랑 날 자주놀렷어 내가 처음에 느낄때에는 친구들끼리 친해질려고 하는거구나 만이느끼고 나도 같이웃엇어 난 약간 엉뚱한 이미지엿고 훈련소때 나가서 장기자랑으로 랩도하고 애들이 막웃어주엇으니까 그런대...내가 피해망상.강박증.범불안증 이잇으니까..어색햇지만 그런저런 좋은 관게를 잘형성햇어 그잇잔아 반에서 노는애는 아니지만 개그맨 이미지 그정도야.. 그렇게 훈련소 생황을 하다가 그 동기형이 옆에 동기랑 얼핏 이런애기를 하는거같앗어
잘은 못들엇지만.."야 개우리가 대리고놀리는거잔아"아니면 야 걔 우리가 갖고노는거잔아"
아니면 야 걔 우리가 대리고 노는거잔아"이렇게 웃으면서 물론 그형옆에서 말듣는동기는 나랑 좀친하고
엄청착한애엿어 나한테 시계도 주고 밥.교회도 항상 같이다녓고 그형이랑도 관계는 좋앗어

그런대 그떄후로 나는 "아 그형이 날갖고논건가?..아니면 친해질려고 놀린다고한건가?...아니면 그냥 좋아서 그런가?...이런생각이 막드는거야 먼가 불안하고 그러게 잇고 그 당일날
그형이 나한테와서"아~승만이 너무좋아 ㅎㅎㅎ승만이"막이러면서 뒤에서 안으면서 막그랫어
내가 그때 "아 형..그러지마요 다알아요 아 그러지말라고요" 이러니까
처음에는 그형이 잘모르다가 미안하다는거야 미안하다고 승만 그래서나는 됫다니까

점오시간에 그형이 나한테 안경딱이랑 안경그 귀애거는받침대도 주고 안경떨구지말라고 하는 받침대.
막주는거야 가지라고 그런대도 난 그형을 잘못믿엇어 오히려 배신감에 쩔엇지 그런대..그때부턴가

막 나랑 친햇던 동기들도 점점 못믿겟고 혼자 "애내들이 단체로 날가지고노나?...진짠가?..내가이렇게 하찬앗나...."생각이 머릿속에서 미친듯이 막 생각나고 미치겟어...그때부터 사람이 가져야할 희노애락을 잘못느끼게 되면서 어색해지는거야....나랑 사진도 같이찍을만큼 친한 그친구도 못믿겟고 점점 나혼자 고립되고 물론 마음속에서만 생각햇어 훈련소 생활은 애들이 나한테 장난치고 나도 애내들 따라가서 때리고 웃으면서 그러고 서로 막 놀리고 그러다가 챙겨주고 이렇게 지냇는대 모든게 다 부정적으로 보이는거야...
 동기들이 내가 편해서 말도 편하게하고 내개그에 다들웃어주엇지만 그떄부터 다부정적이됫어..

하튼 그렇게 훈련소를 끝내고 자대에갓어..처음에는 열심히해야지 햇지만 훈련소때 잇엇던 나의생각때문에
자대에잇던 사람들도 다 못믿엇지...물론 훈련소생각안날때는 난 엄청 재밋고 다른선임들도 나보고 재밋고
욱기다고 하고 막 담배도 사주고 챙겨주고 햇지만...그러다가 다음날되면 그생각이 날 삼켜버려서 완전히 다른사람으로 됫지..어색하고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사람으로 난 무의식중에 날보호햇던거야.. 상처받기싫어서 그렇게 자대생활은 2~3일간격으로 내이미지가 달라졋지 착하고 욱긴놈에서 고문관 게속 왓다갖다..내가 그떄 이병이엿지만 그 생황관 중에서도 선임들이 날 좋아하는건 알수잇엇어...하지만 난 믿지안앗지...먼가 두려웟던거야... 두려웟어..정말.. 머.. 잠잘때나 작업할때도 나혼자 게속 훈련소 생각때문에 힘들엇지././ 자살시도도해서 부대도 왈칵 뒤집어졋어..그렇게 나는 엄청난 내적인 혼란이잇는채로 일병이됫어 그때부터 선임들이 내가 막 웃엇다가 울엇ㄷ가 반복하니까 또라이 아니냐고 연기하냐고 지금 막 이렇게 평판이 부정적으로 달라지기시작햇고 선임들한테도 몆번 얻어맞앗어 그러다가 휴가도중 미복귀해서 영창도 가봣고....영창갈때 날때렷던 몆몆 선임들도 같이갓는대..그중 다 생각해보면 나한테 잘해준 선임이엇지만..내가삐딱하게 나가서 나한테 손을댄선임이야...내가다 그렇게 만든거지...다...

여튼 그렇게 일병끝나고 상병되니 내가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우울하고 그러니까 후임들도 날무시하고 장난이니엿어...매일울고 웃고 그렇게 나는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다른대로 전출갖고 그 전출간대보니까
내 동기들이 엄청만아서 그때 난 아 새롭게 다시시작해보는거야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군생활에임햇어 그때가 상병말이엿어..그렇게 동기들이랑 엄청 재밋게 놀고 노래방도 가고 야구도하고 그 후임들도 날잘따르고
 나의개그도 잘통하고 전역할때쯤되니까 나한테 책도 선물해주엇어..  그랫던 후임들......
어떤후임은 나 전출오고나서부터 생활관 분위기 재밋어지고 정말 좋다고 하고 이말햇던 후임이랑은 외박대
같이 술도마시고 물론 술은 그후임이 사줫어 ㅎㅎㅎ정말 재밋게 지냇어 전역할때 행가래도 해주고
전역하니 그애들한테 전화와서 오라고 술사준다고 막 그랫지만...난 머가 두려운건지...아직도 훈련소 생각이나서 가지않앗어...하지만 전역해서 다해결될쭐알앗는대 남들의 불신이 아직도잇엇어...그게 점점커져서...지금은 너무  나도 죽고싶어 진짜..

진짜 내가하고싶은말은 훈련소때 그 생각으로 읺해서 친햇던 친구들..가족들 다 잘못믿겟고 내가 하는 개그에친구들이 웃어주어도 억지로 웃는거갖고 다 갖고노는거같아....군대에서 처럼 비슷하게 가니까 친구드도 날점점 어색해 하고...그러고..미치겟어...도와줘형들 진자..훈련소생각때문에미치겟어...정신과도 가봣지만 범불안증 대인기피증 강박증이이다고 약도 먹엇지만 우리집형편이 그렇게 좋은편은아니라서 1주일다니다가안갓어 물론 약먹을때는 약간은 먼가 낳아?지는가 싶엇지만..잘모르겟어...사회생활할대도 너무어려워
난 진짜 원래 욱긴애엿고..친구들도 나의 바보같고 엉뚱한 이미지에 다좋아햇지만..지금은 그런 이미지가 다 놀림받는거갖고 그래서...나도 약간 공격적이게돼...원래 친구들한테 잘져주면서 웃고 가끔씩놀리고 그랫는대..지금은 그런개 안돼...미칠꺼같아 웃대형들 진짜 3년동안 정말 정말 미칠꺼같아..영원히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어터카지 하고 진짜...매일 매일 생각하고 3년이 지낫는대도 아직도 생각나...

3년동안머리도 점점 스트레스성 탈모도 생기고진짜 친햇던 친구들도 전역하고 몆달만나고 그러다가 점점 멀어지고..내 성격이 달라졋으니까...미치겟어...웃대형들..진짜 도와줘 진짜..진짜부탁할께
내가진짜.. 어터케하면 좋을까?..진짜 미치겟어

부탁할께..진짜 ....더이상 이렇게 살기싫어..
그리고 형들 이렇게 긴글이엿지만...이렇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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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수호신
정신건강의학과 1위, 철학, 심리철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 상태라면 정신장애의 신경증(노이로제)의 증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같습니다.

그렇기에 자세한 자신의 증상의 상태를 자세하게 파악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조속한 기일안에 임상심리전문가로부터 종합심리진단검사를 받아 오셔야 할 것입니다.

거ㅁ사결과는 정신장애의 어떤 장애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인지, 증상의 상태가 지금 어떠

하며, 어떤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받아 할지, 치료를 한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려서 완치가

될 것인지, 자세하게 파악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파악된 결과를 가지고 정신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신 후에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야만 완치가 되는 정신장애의 신경증의 증상입니다.

증상의 상태파악을 위해서 어떤 검사를 하고, 임상심리전문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첨가합니다.

참고 하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임상심리전문가(Clinical Psychologist)


임상심리학이란 학문은 정신의학적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와 분석방법, 심리검사 결과와, 치료방법, 등 정신장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을 통한 지적 이론을 다룬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질병 중에서 육체적 질병을 진료하기 위해서, 혈액, 대소변, 장기의

일부를 발취하고 검사하여서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검사를 하는 사람인

임상병리사가 있듯이, 정신적 장애의 원인과 검사 분석등을 통해 장애의 분류와

치료방법, 증상의 상태, 완치 치료기간 예측, 등을 파악하여서 정신장애 환자

들의 정신감정을 해 주는 사람이 임상심리전문가이다.


이러한 학문에 기초하여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해당 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한국심리학회 임상심리분과에서

치루는 10 가지 학과 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석사학위는 3년, 박사학위는

2년 동안 대학교 학생지도연구소나,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임상습을 거친 사람으로

임상심리분과에서 치루는 시험에 합격을 하면 자격증이 부여 되는 것인데, 한 해

2-3명이 배출되고, 국가의 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은

공인과 마찬 가지로 인정을 해 주는 자격이다.


현재 한국의 현실은 이런 임상심리전문가가 모든 종합병원 정신과나 개인 의원에

상주하여서 래원하는 장애자들을 종합심리진단검사를 하여서 장애의 종류(성격장애

인지, 신경증인지, 정신분열증인지)를 밝히고, 어떤 장애에 해당하는지, 증상의

상태가 어떠한지, 바로 치료를 해야 할 정도인지, 어떤 치료방법이 적당한지, 치료

기간 까지 예측을 할 수 일 등을 파악하여서 전문의에게 상의하여 치료를 해야

하나, 임상심리전문가가 없기에 이러한 절차 없이 진료를 하는 실정이다.

선진국 미국이나 일본등은 임상심리전문가 법이 제정되어 있어서, 임상심리전문가

들이 모두 개인 상담소를 개설하여 가벼운 증상인 성격장애나 신경증(노이로제)

등을 심리치료 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한국에도 임상심리전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1975년도 한명택선생님과 몇 사람이 법 초안을 만들어서 학회에

보고하여서 입법을 추진하였으나, 정신의학회에서 반대를 하여 현재 까지 법 제정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에, 조속한 기일안에 입법을 재고 할 필요가 있고,

입법이 제정 되어야 한다고 본다.


환자를 돌보며, 병을 치료하는 의료인들 모두는 환자가 우선적으로 질병을 치료

할 수 있어야 올바른 진료라 할 수 있으나, 돈이 없으면 치료를 못하고, 문전 박대로

시간을 넘겨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나는게 우리의 실정이 아닌가?

참된 의사란 환자를 우선적으로 치료부터 해야지 돈부터 요구 하는 행위는 옳지

못한 비열한 행위이다. 슈바이쳐 같은 의사가 되어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상심리전문가 하는 종합심리진단검사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같은 검사를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필자는 7 가지의 검사를 하고 분석을 하여서 판정을 하고 있다.


MMQ(Madusely Medical Questionnaire) 는 간이 성격검사로, Eysenck.H.J(아이

젠크)교수가 창안한 검사로 60개 문항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예, 아니오 로 응답을

하여서, 점수를 환산하여 판정을 하는데, 23점 이하가 정상이며, 24-34점 까지는

신경증, 35점이상은 심한 증상으로 판정을 하는 것으로 매우 정확한 결과가 나타

난다.


H.T.P(House, Tree, Person) 검사는 집, 나무, 사람을 16 절지 백지에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분석해서 판정을 하는데, 투사검사의 일종인 이

검사는 분석할 때, 그림의 위치, 그림의 내용, 외곡 된 그림의 형태, 스페이스

사용 등을 기준으로 하여 결과를 판정하는 것이다.


S-C (Sentence Completion) 검사는 문장완성검사로 40항목의 문항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주어진 주제에 글에 나머지 빈 칸을 채우는 문장완성검사로, 마음에

쓰고 싶은 대로 많이 쓰도록 지시하여서, 결과를 13개 항목으로 구분을 하여서

분석하여 판정을 하는 것이다.


Bender- Gestalt 검사는 지각형태검사로 9개 도형을 보고 그대로 그림을 그리

도록 지시를 한다. 이 검사는 뇌 기능의 이상 까지 분석을 할 수 있는 검사로,

분석기준은 그림의 배열순서, 그린의 외곡된 정도, 공간의 이용, 그림의 크기,

형태의 변화, 운동과 추사등을 세분하여서 분석하여서 판정을 한다.


투사검사로는 무의식의 잠재된 원인과 갈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로르샤흐(Rorschach) 검사와 주제통각검사(T.A.T) 가 있다.


Rorschach 검사는 10 개의 도판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유색과 무색이 반반

으로 정확한 행태를 이룬 그림이 아니라, 비형태적인 대칭된 그림이다.

한 장 한 장을 보여 주면서, 이 그림이 무엇을 닮았느가?, 왜 그렇게 보이느냐?

무엇 때문에 그렇게 보았는가?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하라고 하여, 반응을 기록

용지에 기록을 하여서, 점수를 환산하고, 판정을 하는 검사이다.

분석기분은 그림을 보고 응답 할 때, 본 그림이 대부분(W), 큰 부분(D), 소

부분(d)이냐?, 그림을 볼 때 색채(C)를 보고 반응한 것이냐? 움직이는 동작(M,

FM)을 보고 한 것이냐?, 모양(F)을 보고 반응한 것인가? 그림의 내용이 무엇

이였는가? 사람(H), 동물(A), 로 보았는가? 등으로 반응영역, 결정인, 반응내용,

평범 또는 독창반응, 형태의 수준 등을 분석하여서 반응한 내용을 기록용지에

기록하여서 전체적으로 반응 내용을 분석을 해 나가는 것이다.


T.A.T (Thematic Apperception Test) 주제통각검사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의 그림을, 한 장 한 장 보여 주면서 질문을 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다.

모두 31편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피검사자의공용으로 사용하는

도판이 11매, 성인 남(M), 소년(B) 공용 7매, 성인여성(F), 소녀(G) 공용 7매, 성인

공용, 미성년 공용, 소년, 소녀 공용, 백지 1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검사이다.

질문은 현재의 도판에 나타난 그린이 어떤 상황이냐? 묻고, 그런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가? 앞으로 그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되어 나갈 것인가?를 질문을 하여 그

반응을 기록하여 분석해서 판정을 하는 것이다.


M.M.P.I (Minnesota Multipasic Personality Inventory) 인 다면성인성검사는

566문항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임상척도가 10개 항으로 해놓은 검사로

예, 아니요로 답한 것을 채점기준에 의하여 T 점수로 환산하여 프로파일해서

상위 3개 임상척도를 가지고 정신장애 판정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검사로서 한국판

검사는 정확하지 않아서 필자는 미국 원판을 이용하여 검사를 하고 판정을 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신뢰도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L. F. K 점수가 있어 확인 할 수 있기에

더욱 신뢰로운 검사이다.

임상척도는 심기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반사회적성격(Pd), 남녀성향

(Mf), 편집증(Pa), 정신쇄약(Pt), 정신분열증(Sc), 경조증(Ma), 내외성향(Si) 등

10개의 임상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다면성인성검사인 이검사의 결과는 해석편람을 이용하여서 판정을 하기도 하지만,

수 십 년간 쌓은 경험과 임상실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동원하여 판정을 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지능검사도 하는데, 지능검사는 지면 검사보다는 웨슬러 지능검사

한국판인 KWIS 나 KWISC 를 활용하여서 검사를 하는데,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이 지능검사도 하는사람에 따라서, 검사 받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기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지능 산출을 위해서 매우 신중

해야 한다. 전문가가 아니면 이런 특수한 검사는 할 수도 없거니와 채점하여

환산하는 일도 어려운 점이 많다.


이상의 검사를 하여서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하여 정신장애를

감정하여서, 소견서를 정신과전문의에게 내어서 환자를 올바르게 치료 하도록

하는 돕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임상심리전문가이다.


필자가 쓴 책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라는 책에 이 보다 더욱 자세한

정신감정을 위한 실시방법과, 채점내용, 분석방법등이 자세하게 개재해

두어서 많은 참고 될 줄 믿는다. 인터넷 창에서 책명을 검색해 보면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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