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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세계 미항
ckrg**** 조회수 5,014 작성일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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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절대신
2019 지역&플레이스 분야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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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미항은 "호주의 시드니","이탈리아의 나폴리","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입니다.

 

***호주 시드니

http://100.empas.com/img/md/25/25225.jpg

 

시드니 항

세계3대 미항중의 하나로 찬사받는 시드니항은 아마도 조개껍질 처럼 하얀 빛을 발하며 바다위에

떠있는 오페라 하우스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하버브릿지를 배경으로 강렬한 햇빛과 맑은 공기가

여행객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오페라 하우스

커팅된 오렌지 조각에서 그 디자인이

유래 되었다는 시드니항의 오페라 하우스는

14년간 공사를 거쳐 1973년에 완성되었다.

실내는 5개의 크고 작은 공연장이 있으며,

부설되어 있는 방도 무려 1,000여개나 된다.

가장 큰 콘서트 홀은 2,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1,6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오페라 극장도 유명하다.

 

시드니 하버 브릿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다리는 시드니항의 상징이다. 해변에서 아래까지 높이가 약134m인 이 대형

다리는 마치 옷걸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낡은 옷걸이'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다리의 전체길이는 1,149m로 뉴욕의 베이욘 다리보다 약 62m짧다. 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론 내부를 통해 다리위로 올라 갈 수 있으며 인도도 있어 북쪽으로 걸어 갈 수 있다.

 

시드니 타워

GEORGE St. 중심의 GRACE BROTHERS 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CENTRE POINT BUILDINT을 통해

시드니 타워에 올라갈 수 있다. 높이 305m로 시드니 시내와 항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1981년 완성되었다.

이 타워는 일반 관망층과 식당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드니 수족관

바닷속의 신비한 모습을 실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달링하버 오른쪽에 위치한 바다 밑으로 설계되어 있다. 약5천여종의 해양 생물들이 대형 수족관 및 50여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에 전시되고 있어 매우 많은 관광객들의 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시드니 명물이다.

 

시드니 올림픽 주경기장

HOMEBUSH, 재개발된 홈부시 베이 지역과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를 둘러보고 주스포츠 센터,

200주년 공연, 체육관 및 수상센터 그리고 올림픽

선수촌, 주경기장, 사이클 경기장도 방문해 보십시오.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100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 으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1시간30분

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 경사50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폭포관광 및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나폴리

http://www.charismatour.com/images/napoli.GIF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See Naple and die)라던가?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기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전원 풍경을 느긋히 즐기면서 두시간을 달리면 평온하고 목가적인 도시 나폴리를 만난다.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나폴리에서 그러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중앙역의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분위기에 어쩌면 감당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항을 기대하고 찾는 객에 실망감을 안겨줄 지 모르지만, 명성에 걸맞는 볼거리가 많으므로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무니치피오 광장 (Piazza Municipio) - 시내중심

보케로(Vomero)언덕 - 산타루치아항등 시내 조망

국립 고고학 박물관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 세계에서 손꼽히는 그리스, 로마 미술품 및 폼페이 발굴유적 소장

기타 - 산타루치아 항구 (Santa Lucia), 계란성(Castello Uova)등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http://100.empas.com/img/sm/44/4944.jpg

 

리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올라가 볼 곳은 두 군데, 대서양 바닷물 위로 솟아 있는 바위산 ‘팡 데 아수카르’와 거대한 예수 석상이 있는 ‘코르코바도’다.

팡 데 아수카르는 해발 400미터가 채 안 되는, 달걀처럼 묘하게 생긴 화강암 산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에 오르면 리우의 아름다운 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는 ‘리우-니테로이’ 다리도 볼 수 있는데, 장장 12킬로미터가 넘는다.

코르코바도 산정을 향해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산 전차에서는 양편이 산에 가로막혀 별로 구경거리가 없다. 그러나 중간쯤에 막힌 부분이 뻥 뚫리며 내려다 보이는 리우의 해변. 관광객들의 입에서 일순간 오르가즘 같은 짧은 탄성이 순간 터져 나온다.

1931년에 세워진 코르코바도의 그리스도상은 높이 30미터에, 양팔을 벌린 길이가 28미터나 되는 거대한 석상. 해발 710미터의 절벽 꼭대기지만 이 거대한 예수 석상만으로도 오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리우는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해변의 백사장에는 원시의 열기 같은 것이 꿈틀댄다. 체면이나 신분 따위의 세속적인 것들을 벗어던진 생명 그 자체의 숨결이다.

세계 각국의 부호가 있는가 하면 미처 수영복도 못 꾸려 가지고 온 여행객도 반바지 차림으로 섞여 있다. 비키니 차림의 달동네 소녀가 있는가 하면 그보다 더 아슬아슬한 실끈만으로 급소만 가린 탕가스 차림의 부잣집 막내딸도 함께 섞여 강렬한 태양 아래 드러눕는다. 아예 그것도 벗어버린 토플리스를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아쉬워 힐끔거리는 아저씨 표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리우의 해수욕장은 유명한 코파카바나를 비롯, 10여 개의 해안이 제 각기의 특색을 자랑한다. 백사장 길이를 모두 합하면 8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하는데, 브라질의 여름 태양이 너무 강하니 조심하라는 안내문을 나누어 줄 정도이다.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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