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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배우 전미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트라우마는?
비공개 조회수 1,770 작성일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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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

나랏말싸미 전미선(소헌왕후 역), 영화 연애 전미선(어진 역), 살인의 추억 전미선(곽설영 역)을 맡으시고 전주 호텔에서 목매다는 극단적 선택 추정을 선택하신 배우 전미선씨는 옛날부터 친한 남동생 사망과 순조롭지 못한 결혼 생활로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고 계셨습니다..

전체 인터뷰 내용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articleposters.com/archives/3200/

과거 인터뷰 내용 中

전미선: "약 5년간 연기를 그만두고 은둔 생활을 하며 지낸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 나란 사람이 없어도 세상은 아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전미선 극단적 선택 이유)

전미선: "한때 그 시절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언론에 보도가 됐는데, 사실 5년 내내 우울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연기를 제외한 다른 생활들은 열심히 했거든요. 주로 레포츠나 여가 활동에 집중했어요."

전미선: "당시는 결혼이 목표이기도 했어요. 결혼해서 살림하면서 아이 낳고 그렇게 살고 싶었죠. 하지만 그 당시에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이 잘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사랑이 아닌 결혼을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했으니까요. 아마 실제로 결혼을 했더라면, 잘 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실제로 결혼을 도피처로 선택한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전보다 더 불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전미선 극단적 선택을 생각을 하고..

전미선: "어느 순간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어요. 그리고 유서처럼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를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그동안 뭔가 쓸 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제 이름 뒤에 쓸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시키는 대로 살았던 거죠."

배우 전미선(48세)

남동생이 사망하고 결혼 생활을 6년하면서 남편을 8일밖에 못봤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소중한 가족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결혼 생활까지 순조롭지 못하게 생활을하신 배우 전미선씨는 분명히 지금까지 꾸역꾸역 우울증 치료를 받으시고 정신적 고통을 참아왔겠지만 전미선씨에게는 너무 나도 힘드셔서 결국 끝내고 싶은게 아니였을까요??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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