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 낣은(범인이 사는)아파트에서 범인의 바로 옆방에 살던 여자가 범인에 횡포에 보다못해 경찰에 신고하려다 찍혀서 살해당합니다

그는 결벽증을 앓고 있고 오래전 범죄자로 체포된 형을 밀고한 거에 대한 죄책감에 묻혀 살아갑니다.

성수는 본인의 형이 실종됬단 사실을 듣게되고 프롤로그에서 나온 아파트로 찾아갑니다. 아내랑 아이들은 차에 두고 말이죠... 전미선은 아이들을 밖에서 놀게하고 통화를 하다가 아이들이 이상한 사람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아이들을 찾다가 근처에 서성거리던 정신이상자가 그녀의 차에 아이들을 태운걸 보고 문을 열라고 소리지르지만(열릴리 없고) 그때 근처를 지나가던 문성희(극명 주희)가 도와주게 되고 이를

인연으로 손현주의 가족은 그녀의 집에 방문하지만 그녀는 형 얘기와 호실이름을 듣고 노발대발하며 가족을 쫒아냅니다. 손현주는 방문 앞에 쓰여있는 도형마크(성별, 영화제작의 모티브)를 보고 형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그의 집을 조사 하겠다며 전미선과 아이들을 집으로 보냅니다.(여기서 핸드폰 분실) 하지만 그가 없는 틈을타 범인이 집을 습격해오고 겨우 범인을 도주시키지만 손현주 본인은 지독한 불안감에 쌓이게 됩니다. 얼마후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와 사투를 벌이지만 후에 오해임이 드러나고 그는 프롤로그때 살해당한 여자의 지인이며 손현주가 그녀의 방과 옆방을 들락날락하자 의심되서 그랬다네요. 얘기를 주고 받다 진범을 발겨하게 되고 그를 따라 들어오지만  오히려 공격당하고 남자가 죽습니다.(여기서 옷장에서 시체가 떨어지는데 쫌 깜놀..ㅠㅠ) 극적인 사투끝에 문성희의 집에 들어오지만 그곳에서 본인의 핸드폰가 옷장에 숨겨진 형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범인의 정체를 알게되지만 범인(문성희)에게 구타당하고 정신을 잃습니다. 한편, 남편의 결벽증에 참다못한 전미선과 아이들은 미국으로 이사를 가려 합니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물건을 정리하던중 문성희에게 구타당합니다. 문성희는 가난한 살림탓에 집을 구하지 못해 그녀의 딸 '평화'와 함께 남의 집의 몰래 숨어살았고 후에 주인을 죽여 그 집에 살게 된거죠. 손현주의 가족을 노린 이유는 그의 형 탓에 본인의 정체를 들킬까했던거죠 (죄는 형이다 덮어씌울거니까...).

아무튼 손현주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옵니다. 같은 시각, 아이들은 문성희에게 쫒겨서 집으로 들어왔구요. 손현주가 한발앞서 들어오지만 뒤따라온 문성희에게 공격당하고 사투끝에 그녀를 집이랑 같이 불에 태웁니다. 그후 그는 진정으로 자신의 형을 용서하게 되고, 가족과 같이 떠납니다.

에필로그: 문성희의 딸 '평화' 생존(2편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