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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살인의 추억에서....
swor**** 조회수 1,216 작성일2003.05.19
살인의 추억을 아주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관련 사이트와 지식인님들의 질문과 답변을 보고...

많은 걸 알았습니다...

근데...이 질문은 없는거 같아서여...


네번째 피해자이던가...남편 전화를 받고 우산을 들고 마중나가서 살해당하는...기억나시죠..?

휘파람을 불다가...느닷없이 덥치죠...

근데 그 얼굴이 잠깐 비췄었는데...그 장면...


그걸 연기했던 배우가 누군지 궁금해서여...박해일이었나여..??

아님 그냥 스텝이나..아님..다른 연기자...???


궁금합니다.....지식인님들 부탁드림...^^




한국영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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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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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a****
고수
마케팅, 영업, 드라마영화, 영화배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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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저의 추측으로는 박해일이 아니었는 듯 합니다...

항상 봉준호가 라디오에서 나와서 이야기하기를 박해일이라는 연기자가

자신이 범인인듯하면서도 범인이 아닌 그런 연기를 해서 캐릭터 면에서 가장

연기자가 연기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하였는데 ...

만약에 박해일이 범인 연기를 하였다면 ..... 그런 말을 했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200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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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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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u****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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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아직 못잡았습니다.

지금 까지 범인은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는 뜻이죠

제 생각엔 박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박해일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 대사에 아주 평법한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그 경찰들이 생각했던 용의자들 모두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대답의 의도는 평범한 사람도 살인을 저질를수 있다..

우리는 모두 항상 범인은 흉악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등 그런 생각을 많이 하자나요,,

그래서 그런 대답을 한게 아닌가,,,,

200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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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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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4****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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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무비위크 중)

영화의 결말이나 핵심이 박현규가 범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범인의 신체 일부가 나오는 장면에서 박해일처럼 보여서도 안되고,
박해일이 완전히 아닌 것처럼 보여서도 안 됐다.
실제는 여러 명이 연기를 했다. 박해일이 직접 했느냐는 영원한
비밀로 남기자. 여중생과 곽설영(전미선)이 교차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범인의 모습도 두명이 연기한 거다.

라고 무비위크 언터뷰에 나왔어요.(무비위크 no.77)

갠적으로 그장면은 박해일이 한거같아요
비에 젖은 머리 모양이 너무 비슷해서

또, 궁금한건 누가 강간범이고 누가 피해자의 오빠일까?
엔딩 크레디트에 나왔다 하지만.. 연기자 이름을 모르니..

200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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