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우(항적)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무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머리를 쓰지 못한 탓에 천하를 얻으려는 야망을 한고조인 유방에게 뺏기게 됩니다.

항우의 용맹함과 출중한 무예 실력을 빗댄 말, 아실텐데요 '역발산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뒤엎는다.

대단한거죠

1. 무엇을 무기로 썻나요?

항우는 초천검을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항우가 초천검을 상당히 아꼈다는 것은 역사에 알려진 사실입니다.

2. 최강의 무인이라는데, 쇠땜에 그런지 편견이 들어서 단순히 힘만 무진장 쌧나요?

역발산기개세의 의미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항우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평원에서의 전투라면은, 항우를 대적할 인물이 역사상 드물 겁니다.

항우의 기개는 적의 군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커다란 솥을 들어올리는 이례말고도 항우의 기세를 드러내는 사건은 많습니다.

맹장은 아니었고 용장이었겠지요.

4. 검술은 뛰어났나요?

항우의 검술 실력은 널리 알려진 바있습니다.

어릴 때 부터 항량 숙부의 밑에서 자랐는데, 항우는 그 때부터 글월을 익히지 않고 무예를 닦았습니다.

항량이 글월을 왜 익히지 않느냐 라고 물어서 항우가 글은 자기의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한 사건은 유명합니다.

항우가 오추마를 타고 초천검을 들고 전장에 나타나면 정말 무서웠을 거에요.

5. 만화 초한지를 보면요. 항적이 범증맞나? 하여튼 말 안듣고 어떻게 하다가 한고조한테 털리던데. 하여튼 성격이 불같아서 그런걸로 아는데요. 진짜 성격이 불같아서 화를 잘 내었나요? 아니면 냉정했나요?

항우의 절대적인 정신적 지주는 범증이었습니다.

범증을 아부라는 별칭까지 붙여준 것도 다 그런이유였습니다.

계포가 범증을 데려온 뒤로 항우는 범증을 매우 아꼈습니다.

이 떄부터 범증의 책략만 믿고 그대로 행하다가 범증이 장량의 속책에 휘말려들어 항우의 오해를 사고 고향에 돌아가 종기로 인하여 죽게됩니다.

범증의 죽음은 항우의 성격을 바꾸는 이례가 됩니다.

범증이 죽기 전, 항우의 성격은 매우 날카롭고 불같았습니다.

하지만 범증이 죽고 항우의 성격은 달라졌습니다.

매우 차분하고 조용해지고 부하를 사랑할 줄 아는 용장으로 바뀌었지요.

항우가 장량을 얻었더라면, 중국의 역사는 바뀌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