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사진=뉴스1 DB
미란다 커. /사진=뉴스1 DB

최근 체중감량·항산화·항염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노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니는 괌·하와이·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다. 이 열매는 주로 주스, 분말, 차 등의 형태로 가공해 섭취한다.

노니는 피부관리와 지방분해 효과가 있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때 이용된다. 특히 해외 유명 모델 ‘미란다 커’는 노니를 주스로 만들어 즐겨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채널A 교양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 전형주 교수는 “노니 원액은 항산화, 항염증 효능이 있다”며 “프로제로닌 성분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 및 정상화시켜 체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과다 섭취시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칼륨성분이 함유돼 고혈압 약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