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사망 비겁한 선택 +676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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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다보니, 어떤 분은 사망하였는데, 조의를 표해야지 ~ 하는 말을

써넣어서 잠시 머리아 띵~ 하니 아팠습니다.

조두순이 스스로 사망하였다면, 죽었으니 이제 끝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말하실건지

조금은 의아해 지는 부분입니다. 비약이 너무 심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약의 차이만 있지 누군가의 사랑하는 자녀를 무참하게 짓눌렀으니까요. 누구는 힘으로, 누구는 권력으로....


오히려 지금 피해자들의 마음이 더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조민기씨 가족 들도 역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조민기씨가 이런 선택을 하지않고, 자신이 행한 잘못을 평생 안고 그것에 대해서

마음으로 행동으로 용서를 빌고 살아가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피해자들은 그 어디에서도 사과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조민기 사망이 오히려 미투운동을 저해할까 그게 더 걱정입니다.



자녀가 없는 분들은 자녀있는 분들의 마음을 모르죠

딸 자녀가 없는 분들은 딸 자녀가 있는 마음을 모르죠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죠.

피해자들의 마음은 전 잘 모릅니다.

만약 이라는 말을 저도 많이 하지만, 정말 말 그대로 만약 입니다. 그냥 가정이죠.

세월호 부모님들의 마음을 전 모릅니다....... 그런것을 다 접어두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조민기 선택은 비겁한 선택입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비겁한선택입니다.

피해자, 가족....... 그 어느 누구도 이제 하소현 할곳이없습니다.

음모론도 있을수 있겠죠

아닐수도 있겠죠. 다 개인의 생각이고, 명백한 증거가 없는한 다 가설이니까요.

이 글 역시 지극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너무나 비겁해 보여서 글을 남겨봅니다.


결론은 조민기씨 선택은 비겁한 선택입니다.

고인의 명복도 위로도 하지않겠습니다. 이것은 비겁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말이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