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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日 웹사이트서 실시한 배우 선호도 1위…“기대되는 여배우”

심은경, 日 웹사이트서 실시한 배우 선호도 1위…“기대되는 여배우”

기사승인 2019. 07. 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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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전문 웹사이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배우 1위로 뽑혔다. /심은경 SNS
지난 2일 일본 영화 전문 웹사이트 에이가닷컴은 현재 상영 중이거나 개봉 예정인 영화를 대상으로 '배우·감독 인기 랭킹'을 조사했다며 1위는 심은경이라고 밝혔다. 2, 3위는 각각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나오미 스콧과 윌 스미스가 차지했다. 

이는 심은경이 일본에서 문제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신문기자'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일본 활동을 이어나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기자'는 지난해 일본에서 큰 논란이 됐던 아베 신조 총리의 '사학 스캔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사학 스캔들은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와 가까운 사학(개인이나 사법인이 설립하여 경영하는 학교) 재단이 국유지를 헐값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아베 정권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결과 발표와 함께 에이가닷컴은 "심은경은 아역으로 출발한 배우로, 일본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의 아역을 연기했다"며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대되는 여배우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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