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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新沙洞)은 이 지역에 있던 한강 새말(新村)과 사평리(沙坪里)의 앞 글자 '新沙'를 따서 동 이름이 되었습니다. 새말은 한남대교 남쪽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사평, 즉 '모래벌'은 한강변에 모래가 펼쳐져 있어서 붙여졌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한남대교 자리에 새말나루터가 있어 강 건너 한남동의 한강나루와 이어졌고, 길목에 사평원(沙坪院)이 있어 교통의 중심지였으므로 조선후기에는 상업 교역이 성행하였습니다.
사평원(沙坪院)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한강 사평나루 인근의 공무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로, 조선 시대에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입니다.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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