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사’ 현진영, 쪽방 언급…“화장실도 없는 방에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이사야사’ 현진영, 쪽방 언급…“화장실도 없는 방에서 뭘 하고 있는 건가…”
  • 승인 2019.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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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부부 / 사진=TV조선 '이사야사' 방송 캡처
현진영 부부 / 사진=TV조선 '이사야사' 방송 캡처

 

가수 현진영이 ‘이사야사’에 출연해 쪽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현진영의 부동산 인생 로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유년 시절 한강뷰는 기본이고, 방 15칸, 화장실 7칸에 수영장까지 갖춘 초호화 고급 주택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진영은 위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억이 깃든 한남동의 집을 방문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지금의 아내를 만난 역삼동 집도 찾았다.

특히 이날 현진영은 17살 때 댄서로 활동하며 처음 자취했던 쪽방을 찾아갔다.

그는 “유엔빌리지를 보면서 인생 참, 수년 전만 해도 저기서 살던 내가 화장실도 없는 방에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현진영은 현재 아내와 김포 한강 신도시에 살고 있다며 “조용하고 주민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살기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