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도와 전북 군산에서 조류독감(AI)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AI관련주가 오름세다.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033250)는 전일대비 24.07%(290원)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동물사료와 백신기업으로 알려진 넬바이오텍을 자회사로 둔 기업이다.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를 만드는 파루(043200)는 9.09% 오른 3780원, 중앙백신(072020)은 6.19%오른 2만1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산 기장과 경남 양산의 사육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제주시 한 농가에서 실시한 AI 간이 검사에서도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정부는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렸으며 농식품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살처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