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9회에도 99마일을 던졌다는 기사를 쓸때면 꼭 옆에 159Km라고 쓰는데 99마일이 159.3이고 100마일이 160.9니까 Km단위로 하면 160이 되는 경우도 많을 거 같은데 왜 꼭 159라고 쓸까요?
159와 160은 느낌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왜 저렇게 쓰는지 궁금해서..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님 말대로 99mph은 159km/h 일 수도 있 160km/h 일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158km/h 에 가까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은 마일을 쓰는만큼 메이저리그에서는 투구속도를 mph로만
측정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방송사가 따로 속도측정기 가져다가 직접 재지
않는 이상은 km/h 값을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가장 평균적인 값으로만 전달을 하게되는 거죠.
이는 선수의 키나 체중도 마찬가지라서 키가 6' 6" 라고 하면 평균값인 198cm 로
해석을 하지만 오차는 + - 로 1cm 정도는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2006.05.24.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미국에서는 mile이라는 단위를, 한국에서는 km이라는 단위를 씁니다.
1mile은 1.609344km에 해당합니다.
99mile을 km으로 환산하면 159.33km가 되는 것이죠.
기사를 쓸 때는 사실에 입각하여 작성하게 되므로, 159km이라고 표기하게 됩니다.
질문자의 글에서처럼 99mile는 160km이 될 수도 있습니다.
mile의 단위가 km보다 크기때문에 km으로 환산하게 되면 오차범위가 커지게 되니까요.
2006.05.24.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