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페드로와 모이어의 체인지업에 대해서......
jdw8**** 조회수 800 작성일2009.10.17

보통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은 최소 16Km정도의 속도차이가 있어야 위력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이어의 패스트볼은 평균 81마일(130Km)에 불가합니다.

반면 페드로는 전성기때 150~159Km의 패스트볼을 구사했습니다.

99마일도 쳐내는 메이저리그에서 모이어는 저렇게 형편없는 패스트볼을 던지고도 어째서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81마일의 직구면 체인지업하고도 구속 차이가 나지 않을텐데

단지 모이어가 페드로보다 더 좋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ti****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평균 81마일이면 그렇게 느리지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은공입니다.

 

그러니깐 님께서는 왜 150짜리도 쳐대는 메이저리거들이 왜 모이어의 느린직구 등등 을 잘 쳐내지 못해

 

모이어가 아주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냐 이거인거 같은데

 

야구는 타이밍싸움입니다 타자가 체인지업을 기다립니다 투수가 직구를 던집니다. 스트라이크 당합니다

 

체인지업은 타자를 속이기 완벽한 구질이죠 직구처럼 오다가 약간 떨어지니깐요

 

근데 직구는 거의 직선으로 갑니다 여기서 차이가 생기는거죠 아마 체인지업이 빠르면 125에서 느리면 100정도

 

나온다고 치고 직구가 130정도 나온다 치면 타자입장에서는 저게 직구야 체인지업이야.....이런 생각이 들겠죠

 

그런데 모이어도 약간 요즘 나이에 비해 잘한거지만 좀 맞아가는 느낌이 강하죠

 

그래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짧고 얕은 식견이였습니다. ㅎ

 

사족을 붙이자면 저는 세인트 팬인데 카즈가 리그챔피언쉽에 못나가서 아쉽네요 ㅜ

2009.10.17.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