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투스프로야구2009를 즐결하는 사람입니다

20010에는 새로운 기능인 선구안이 추가됏는지 그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선구안이라면 공을 고르고 공을 보는 눈이 탁월하다

즉 공을 골라낼줄 안다는겁니다 야구에서는 1~3루 베이스 홈 베이스 이렇게 있죠

일단 볼넷으로 출루하든 몸맞는공으로 나가든 안타를 나가든 베이스에 진루하고

즉 출루 베이스로 나갈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공을 보는 눈이 좋다면 공을 골라내서 말그대로 볼넷(볼이 네개인상태로 1루에 출루가능)확률도 높고

또는 이공이 좋은 공인지 나쁜공인지 판별해 안타를 양산해낼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죠

만약 이선수가 교타자형 테이블세터 유형의 선수인데도 선구안이 좋다면

상대하는 투수로 하여금 공을 많이 던지고 집요한 수싸움을 하다보니 출루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고

출루를 후 테이블세터는 최대한 배터리(포수와 투수 여기서는 상대팀)들을 혼잡스럽게 하면서

주루 플레이등을 이어갈수 있죠 도루를 한다거나 도루를 하려는 예비동작들

그런 방식으로 끌어올려 상대로 하여금 방심할수 없고 현재 타자에게만 쉽게 집중할수 없게

그러다보면 페이스도 끊기고 우리팀에게 또다른 기회가 이어질 공산이 큽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지터나 이치로 같은 선수들이 테이블세터이며 리드오프(1번타자)로서

이러한 행동을 자주하며 상대 배터리로 하여금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하죠

그리고 그 유형이 중장거리 타자나 슬러거유형의 나름 한방이 있거나 한방이 엄청난 선수라면

선구안이 좋을경우 볼넷이 양산되고 그만큼 출루율이 높아져 뒤의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줄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선수들의 경우 안타나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능력도 탁월해

공을 보면서 원하는 곳에 타격을해 좋은 질의 타구를 만들어 안타, 홈런 비율이 그만큼 높죠

메이저리그에선 불명예 은퇴한 배리본즈가 선구안에 타의추종을 보였던 선수였고

동체 시력역시 남달라 공을 정확하게 시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보며 타격을 했던걸로 유명합니다.

그 유명한 에릭 가니에를 상대로 99마일의 강속구를 시간차 스윙으로 넘겨버린 스윙은

다시 봐도 일품이고 그의 선구안 그리고 그 간결한 스윙이 엄청난걸 볼 수 있는 대목이죠.

그런것처럼 야구게임들에서도 실제 경기와 같이 선수안이 좋을경우

출루할 확률 그리고 공을 보는 능력이 좋아지기에 안타나 홈런을 쳐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거죠

즉 출루및 안타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데 공을 탁월하게 고르고 볼 수 있는 선구안이 동반되면

상대 배터리와 수싸움도 유리하고 쉬운 승부를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까다로운 선수가 되는것이고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중 한명이 갖고 있는 능력중 하나가 이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