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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SNS에 폭스테리어 사고 재언급하며 펫티켓 강조

강형욱, SNS에 폭스테리어 사고 재언급하며 펫티켓 강조

기사승인 2019. 07. 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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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겸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폭스테리어 사고를 언급하며 SNS에 공개한 게시물. /강형욱 SNS
동물훈련사이자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SNS를 통해 폭스테리어 사고를 재언급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강조했다. 

5일 오후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발생한 폭스테리어 사고와 관련해 펫티켓을 강조하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강형욱은 '가끔은 제가 하는 일들이, 가끔은 제가 하는 말들이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금 당장 보이는 난관들이 힘겹겠지만, 우리가 먼저 약속을 잘 지키고 우리의 반려견들이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날들이 쌓이면서 우리는 내 반려견과 사회 속에서 잘 어울려 살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며 펫티켓을 강조했다.

강형욱은 끝으로 '모든 폭스테리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물었다고 모두 안락사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방영된 SBS 뉴스브리핑에서 강형욱이 반려견 입마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기 용인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 품종의 개가 35개월 여아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3일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밤라이브'에서 폭스테리어 사고를 언급하며 해당 개는 다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안락사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폭스테리어를 위험한 개로 일반화시켰다"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형욱을 비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강형욱 대표가 무조건적인 안락사를 주장하는 게 아니다"며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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