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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코코넛오일, MCT오일의 차이점 및...
비공개 조회수 20,722 작성일2019.03.15
코코넛오일, MCT오일의 차이점 및 섭취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속시원하게 나오지않아서 질문해요.

실온에서 굳고 안굳고,mct만 100프로이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는 알겠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mct를, 영양학적으로는 코코넛오일를 섭취해야하는 것도 알겠고. 둘다 챙기면 좋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근데 어딜가나 자꾸 공복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서 말이죠.
그래서 한번 질문해보겠습니다.

1. 방탄커피를 위해서는 mct? 코코넛?(스벅 톨사이즈 기준 몇 ml 부어야할까)
2. 방탄커피는 무조건 아침 공복에만 효과가 있다?
(밥 먹고 난 뒤에는 먹지 말아야한다?)
3. 영양학적 섭취는 어떤 오일을 먹어야하며 몇 ml가 적당하고, 언제 섭취해야할까?
4.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오일을 먹어야하며 몇 ml가 적당하고, 언제 섭취해야할까?
4. 자기 전 공복상태에서 mct오일을 섭취하면 에너지원으로 소비돼 살빠지는데 도움이 된단 글을 봤는데 진짜인지? 그리고 몇 ml를 생으로 먹어야할까?
5. Mct, 코코넛 둘다 먹으면 각각 언제 어떤상태에서 몇ml를 먹어야할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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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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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
중수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MCT오일은 코코넛과 팜에서 모두 추출정제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코코넛오일인데, MCT로 강조하여 판매하는 것들이 많습니다만, 실제로 MCT오일로 100% 구성되려면, 정제과정이 필요합니다.

식품위생법상으로는 에스테르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수입시 가공유지류로 분류되게 됩니다

.

따라서, 코코넛 유, 팜유 등으로 수입된 것은 그냥 압착하여 제조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MCT외 성분이 함유되므로, 섭취하고자 하는 목적과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습니다. 대게 MCT만을 추출하는 공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LCT가 포함될 수 있는 것입니다. LCT는 장쇄지방산으로 인체에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축적되는 지방입니다.

왜,,, 코코넛오일이나 팜유를 마치 MCT오일 100%인듯, 판매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MCT오일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듯, 탄소고리가 C6~C12로 이루어진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여러논문의 결과로 나오는 MCT오일의 시험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중쇄지방산이 효과가 있는 것이지 코코넛오일 그자체로는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코코넛이냐 팜유이냐는 큰 의미가 없고, 말씀드린 C8~C12로만 구성이 되었냐 입니다. 특히 그중에서 C8의 함량이 중요시 되구요.

MCT 오일의 대사경로는 일반 오일과 대사경로와 다르게, 문맥에서 간장으로 이동하여 빠르게 분해되어 에너지가 되기 쉬운 반면, LCT와 같은 일반적인 오일들은 림프관 , 정맥을 통해, 근육이나 지방조직, 간장에 축적되어 필요시 분해되어 에너지를 만듭니다. 즉, 지방이 축적되어 있다가, 필요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키토제닉레시피의 대표적인 원료로 MCT오일이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

MCT오일은 섭취 3시간 후 분해가 최고치에 오르며, 10시간 내에 완전히 분해가 됩니다.

만면, LCT오일은 5시간 후 분해율이 최대가 됩니다만,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몸에 축적됩니다.

제가 왜 ,코코넛오일을 그냥 MCT오일인냥 판매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MCT오일100%인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소비자로서는 중요합니다.

1. 방탄커피를 위해서는 mct? 코코넛?(스벅 톨사이즈 기준 몇 ml 부어야할까)

MCT는 맛을 위해 먹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섭취양은 본인이 조절해야 하며, 순수한 MCT오일은 아무런 맛도 향도 없습니다. 코코넛이든 팜이든 MCT100%를 쓰세요. 1회 섭취시 10g내외가 적당합니다.

하루에 2~3번까지는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한번에 과잉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의 논문에는 AIDS환자들의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방탄커피는 무조건 아침 공복에만 효과가 있다?

(밥 먹고 난 뒤에는 먹지 말아야한다?)

키토제닉 레시피로 활용하시는 것이라면, 식후에는 좋지 않습니다.

MCT오일로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함이고, 열량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였는데, 다시 열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니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식사량을 줄이시면서 MCT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학적 섭취는 어떤 오일을 먹어야하며 몇 ml가 적당하고, 언제 섭취해야할까?

MCT오일 100%를 드세요. 코코넛이든, 팜유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품유형으로 , 코코넛유, 팜유로 기재된 것은 MCT 100%가 아닙니다.

1회 10ml(g)내외로 나눠서 드십시요. 섭취는 식사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식사를 줄이시면서, MCT오일을 함께 섭취하여야 합니다.

먹을것을 다먹고, MCT오일까지 먹으면, 체중조절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4.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오일을 먹어야하며 몇 ml가 적당하고, 언제 섭취해야할까?

모두 같은 질문이네요.

4. 자기 전 공복상태에서 mct오일을 섭취하면 에너지원으로 소비돼 살빠지는데 도움이 된단 글을 봤는데 진짜인

지? 그리고 몇 ml를 생으로 먹어야할까?

생으로 먹든, 샐러드에 넣어서 먹든, 커피에 타서 먹든 다양한 레시피로 드시면 됩니다.

다만, 많이 먹으면서 MCT오일까지 먹는다고 달라질까요? . MCT오일 자체가 포만감과 에너지원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즉, 대체제로 보시면 좋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샐러드에 다른 오일류를 대용한다, 커피의 프리마를 대용한다 등...이런식으로 지방으로 섭취되는 것을 MCT오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시 식사량을 줄이면, 허기짐과 무력함을 느낄 수 있으나,MCT는 나름 기름으로 포만감과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5. Mct, 코코넛 둘다 먹으면 각각 언제 어떤상태에서 몇ml를 먹어야할까?

둘다 왜 먹죠?...둘중에 아무거나 하나만 드시구요. MCT오일로서 드세요.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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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n****
태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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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는 탄소고리가 C6~C12를 말합니다. (5이하는 short chain)

보통 우리가 자주 먹는 콩기름은 C16~C18 로 구성되어 있는
long chain fatty acids라고 불립니다.

코코넛오일은 c8~c18 로 구성된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데
C8 (5~9%) 
c10 (6~10%)
c12 (44~52%)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MCT가 많이 들어 있는 오일이라고 보통 업체들이 선전하는데
C12 (라우릭산 Lauric ) 때문에 말이 많죠

MCT를 팔아먹는 사람들은 저 C12는 MCT아니라고 까지 하고요
(이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오일은 C8 과 C10이 대부분임
(성분을 합성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코코넛 오일 등에서 C8 C10만을 
 분자증류 방식으로 추출했다는 의미입니다.)

MCT는 코코넛 오일이나 Palm Kernel Oil에서 
추출을 해서 대부분 만듭니다.

MCD는 즉시 Ketone으로 간에서 변해서 에너지로 쓰이지만
다른 지방은 분해되고 "카니틴"의 도움을 받아야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로 쓰입니다.

즉각적인 에너지를 느끼기에는 MCT가 나을 수 있지만
MCT에 없는 다른 지방들이 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을 수 있어서
천천히 도움줄때는 코코넛 오일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고요.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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