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나랏말싸미·헬보이·헬머니·롱샷 출연진과 내용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06 09: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나랏말싸미’ ‘헬보이’ ‘헬머니’ ‘사일런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나랏말싸미’를 소개한다.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주연의 영화다.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을 그린다.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1+1>에서는 ‘헬보이’와 ‘헬머니’를 함께 조명한다. ‘헬보이’는 데이빗 하버, 밀라 요보비치주연의 영화다. 서기 517년. 아서왕에게 패하고 몸이 6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된 '블러드 퀸'을 다시 부활시켜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초자연적 빌런들에 의해 영국은 물론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헬보이는 이들에 맞서 인류를 위험으로부터 구해야만 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헬머니’는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가 열연한 영화다. 노래, 연기, 댄스, 요리 오디션에 이어 극강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이름 하야 세계최초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이다. 고삐리 일진부터 디스전문래퍼, 자갈치 할매, 욕쟁이 경찰, 지하철 막말녀 등 전국 각지 욕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레전드를 가릴 욕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세상사는 맛을 욕 안에 모두 녹여낸 남다른 이빨의 소유자. 지옥에서 온 할매 ‘헬(Hell)머니’가 온다.

<월드 프리미어>는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주목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소문의 시작>에서는 샤를리즈 테론, 세스 로건 주연의 ‘롱 샷’을 소개한다.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하지만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다. 

이밖에도 사일런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전파를 탄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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