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1 규모 7.0 이상의 큰 지진


리히터 규모 7.0 이상의 지진을 이르며, 사망자가 천명 이상을 넘어갈 때 이 범주에 포함된다. 일본어로는 '大震災'(대진재)로 표현한다. 참고로, 규모가 7.0을 넘지는 않지만, 사망자 수가 매우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따로 다룬다.

이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는 도쿄 매그니튜드 8.0이 있다.

이하는 대지진들의 목록으로 가나다순을 따른다. 발생 일자는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이름발생 일자발생 지점규모최대진도비고
고베 대지진1995년 1월 17일일본 긴키지방7.27(JMA)
관동 대지진1923년 9월 1일 오후 11시 58분일본 관동지방7.2~7.8[1]
남아시아 대지진1797년 ~ 2005년까지 다섯 차례남아시아~동남아시아인도양8.7~9.3
921 대지진1999년 9월 21일대만 난터우7.7
도카이 대지진약 150년 주기마다일본 도쿄 인근 스루가만8.0+
도호쿠 대지진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일본 신리쿠 연안9.0
리스본 대지진
(1755년 포르투갈 대지진)
1755년 11월 1일포르투갈 리스본8.5~9.0(추정)[2]
산시 대지진1556년 1월 23일(명나라 시기)중국 산시 성8.0[3]
샌프란시스코 지진1906년 4월 18일미국 샌프란시스코7.8~8.3
세베로쿠릴스크 지진1952년 11월 5일소련 캄차카 반도9.0[4]
쓰촨성 대지진2008년 5월 12일중국 쓰촨 성8.0
아르메니아 대지진1987년 12월 7일 11시 41분경소련 아르메니아 공화국7.0
알래스카 지진1964년 3월 27일 17시 32분경알래스카9.2
양양 지진1681년 6월 12일대한민국 강원도 양양 앞바다7.5[5]
울산 지진1643년 7월 25일대한민국 울산 앞바다7.0~9.0[6]
이란 지진1990년 6월 21일 0시 14분경이란 만질-루드바르 지방7.7
2003년 밤 지진2003년 12월 26일 5시 26분경이란 밤 시6.6[7]
칠레 대지진1960년 5월 22일 15시 11분경칠레9.5[8]
탕산 대지진1976년 7월 28일 15시 42분경중국 허베이 성 탕산7.8
호에이 대지진1707년 10월 28일 14시경일본 엔슈 해역 및 기슈 해역8.6[9]
2010년 아이티 지진2010년 1월 12일아이티7.0
2015년 네팔 대지진2015년 4월 25일네팔 카트만두7.9
2016년 구마모토 지진2016년 4월 16일일본 구마모토7.3[10]
2016년 에콰도르 지진2016년 4월 17일 8시 28분경에콰도르 페데르날레스7.8

2 드래곤 퀘스트 9의 대지진

드래곤 퀘스트9에 등장하는 용어. 별의 방주가 세계수에 도착했을 당시에 갑자기 별의 바주와 천사계를 공격한 사악한 에너지의 파동으로 생긴 충격파가 지상에 영향을 줘서 발생한 거대한 지진을 뜻한다.

자연재해를 동반했고 이 지진 이후로 마물들의 출현이 늘었다.

이사건 이후 지상의 이변을 확인하기 위해서 많은 천사들이 지상으로 내려갔지만, 소식이 두절되어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드래곤 퀘스트9의 주인공 빼고

3 진 여신전생3의 스킬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스킬.
적 전체에게 물리속성 특대데미지를 준다.

진3에선 최대배율의 공격력을 가진 물리 전체공격(심지어 인수라지고의 마탄보다도 강력하다)이지만 보유한 악마가 힘은 낮고 마력이 높은 스카디라서 별 효과를 보기 힘들다. 거기다 체력소모가 45%로 꽤 큰것도 주원인이다. 만약 전승이 되는 스킬이었다면 그야말로 대박이었겠지만 스카디의 고유 스킬인 관계로 전승 불가.

하지만 미타마질+기합+관통+3할의 활천으로 운용하면 그래도 대적할 악마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강력할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서 강하지 않은 악마는 찾기 힘들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타마질이 귀찮아서 버리는 듯하다.

쓰는 사람이 없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전체공격스킬 가운데 명중률이 가장 높다. 대신 크리티컬 확률은 0%.

이펙트는 인수라지모의 만찬과 동일.

참고 문서 - 여신전생/스킬

4 유희왕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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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대지진
일어판 명칭大地震
영어판 명칭Seismic Shockwave
지속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공룡족 몬스터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마법 & 함정 카드 존에서 3곳을 지정한다. 지정한 마법 & 함정 카드 존은 사용할 수 없다. 이 때 카드가 존재하고 있는 장소는 지정할 수 없다. 이 카드는 발동 후 3번째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이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공룡족 몬스터 1장을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스트럭처 덱 고대룡의 분노에서 발매된 공룡족 지원 함정 카드이다만... 구리다.

쉽게 말하면, 공룡족 몬스터가 파괴된 것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마법&함정 카드 존에 놓는 방해꾼 킹. 혹은 지반 침식. 근데 턴 제한이 있다. 일단 그런 써먹기 힘든 효과 외에도 공룡족 몬스터를 샐비지 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는 한데, 애석히도 마함파괴 카드 난무하는 현 환경 내에서는 그냥 덤이라고 보는 게 좋다.

DNA 개조 수술로 공룡족으로 바꿔도 필드 및 묘지의 종족까지 확인하기 때문에 발동 할 수 없고,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없다. 만약, 상대 필드 위에 마법&함정카드 존에 빈 칸이 2개 이하인 경우에도 발동할 수 없다. 펜듈럼 소환이 추가되고, 펜듈럼 카드가 지속마법 카드 취급을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도 의미 없다. 왜냐하면 마법 & 함정 카드 존이라고 효과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펜듈럼 존이 비어있어도 이 카드는 그곳을 봉쇄할 수 없다. 일단 발동 하기만 하면 상대의 행동을 봉쇄할 수 있으니 좋은 효과기는 한데...

스텐바이 페이즈에 이 카드가 파괴되는 처리는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 대신, 이 카드가 파괴될 때에 궁정의 관습을 써서 지키면 계속 상대의 마법&함정 존을 막는 건 가능하다.

지각변동이나 어스퀘이크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5 미국 재난 영화

Earthquake_movie.jpg


1974년작 미국 영화. 원제목은 Earthquake(지진). 감독은 마크 롭슨(1913~1978).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국내에서는 1976년에 개봉하였다.

LA를 강타한 지진 속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이야기, 70년대 재난영화들이 그렇듯이 대규모 스케일의 재난뿐 아니라 거기서 살아남은 드라마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주인공(찰턴 헤스턴)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거만하고 낭비벽이 심한 아내(에바 가드너)와 갈등이 심하다. 그러다가 회사 사원인 어느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면서 불륜을 저지르는데, 아내가 알아차리면서 경제적으로 이를 막으려고 하고 복잡한 가정사 속에 지진을 만난다. 이 와중에 보이는 여러 군상들의 모습이 볼거리. 심지어 지진뿐 아니라 재난 현장을 정리하던 중에 정신적 쇼크를 일으켜 여자를 강간하려는 막장 군인도 나올 정도이다.

마지막에 지진으로 이 파괴되어 물까지 넘쳐놔서 엉망인 도시에서 주인공 일행이 구조되지만 애인이 아내를 발로 차서(아내가 좀 악랄하게 그녀를 모독하고 훼방놓긴 했었다.) 떨어져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걸 본 주인공이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아내를 구하려다가 결국 둘 다 빠져죽는 암울한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쯤되면 막장 집안 이야기 같지만 지진 속에 엉망이 된 모습도 재현하고 호화 배우진들 연기도 괜찮던 재난영화에서 꽤 볼만한 작품. 아카데미 녹음상과 음향효과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음향 효과가 상당하다. 특수효과는 아주 간단하게 촬영 화면을 흔드는 기초적 수준이었다. 하지만 CG가 없던 시절이라 무너지는 건물은 죄다 수공업 촬영을 했고(유튜브)(일부분은 모형 세트이긴 하지만) 마지막 댐이 무너진뒤 조연인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흘러내리는 거대한 물결보다 더 빠르게 산 아래로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장면은 정말 손에 땀이 흐르는 명장면이다. 스턴트로 만든 장면이라면 아마 역사에 남을 스턴트 액션이었을듯.

대부로 유명한 마리오 푸조가 각본을 썼으며 음악은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7백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 흥행 7966만 달러라는 제작비 10배가 넘는 대박을 벌어들였기에 살아남은 인물들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사온 후에 거기서 또 지진을 겪는다는 후속이 기획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불발되었다.

6 중국 영화

2010년에 제작된 중국 영화 탕산 대지진의 한국 개봉제목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어째 위의 영화보다 새로운 영화인데 많이 짧다..

  1. 당시 일본은 성난 민심을 돌리고자, 한국인들에게 누명을 씌워 무차별하게 학살했다.
  2. 서구 문명의 흐름을 뒤바꾸어 놓은 지진. 계몽주의의 발흥과도 관계가 깊다.
  3.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죽은 지진으로 1556년 중국 명나라에서 벌어진 지진이다. 사망자는 대략 83만명이라고 한다.
  4. 지진이 일어날 당시에는 최대규모였다.
  5. 1643년 울산 지진과 함께 대한민국 역사상 최강의 지진. 쓰나미까지 발생했다. 그런데 조선시대다
  6. 여기서 7.0은 최소로 추정한 수치이다.
  7. 사망자 수는 26,271~43,200명.
  8. 인류가 관측한 역대 최강의 지진
  9. 도카이, 도난카이, 난카이 셋 다 연동하여 발생했다.
  10. 2차 지진 발생 전인 이틀 전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