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참 많은 작품을 남긴 영화배우죠. 동양적인 매력이 더욱 우리에게 많이 끌리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액션 블록버스트 '콘스탄틴'으로 스크린 복귀를 해서 정말 기쁘네요.^^  제가 보았던 영화 중에서 좀 독특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영화는 잘 아실지는 모르겠는데 ' 데블스 애드버킷' 입니다. 알파치노와 사를리즈 테론이 같이 출연하죠. 굉장히 호화로운 출연진인데 중간에 반전이 조금 있고요. 알 파치노가 전화로 한국인에게 한국말을 하는 장면도 나와서 화제를 끌었던 작품이지요.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서두가 너무 길었죠? ㅎㅎ

------------------------------------------------------------------------------

키아누 리브스 최고의 작품을 뽑자면 다소 평가가 이른 감도 있지만 콘스탄틴을 뽑고 싶습니다. 스피드1, 매트릭스 시리즈 등도 대단한 역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예고편에 보여주었던 CG를 통한 비주얼과 영원한 미소년인 키아누 리브스의 고뇌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담겨있는 포스터에 대한 매력도 대단한 수준이네요.

이 작품이 DC 코믹스의 만화 시리즈인 <존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매트릭스>식의 화려한 특수효과를 동원하여 영화화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탄탄함도 이미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윌 스미스, 브리티니 스피어스, 에어로 스미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온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맡아서 기존의 영화에 비해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을 보여줄꺼라고 기대가 됩니다. 을유년 최고의 영화는 단연 콘스탄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콘스탄틴> : 더욱 탄탄해진 키아누의 연기력과 시나리오의 탄탄함, 그리고 역동적인 연출은 지금까지 키아누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