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폭행 동영상 충격

베트남 여성폭행 동영상 충격

 

베트남 여성 포행 영상 속 가해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보복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6일 밤 전남 영암군에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김모(36)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씨는 베트남 출신 아내인 A씨를 지난 4일 거주지에

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지인이 5일 경찰에 대신 신고했고, 경찰은 A씨와 아들(2)을

쉼터로 후송해 김씨와 분리했습니다.

 

 

A씨 지인은 "김씨가 피해자의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아들 B군도 때린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남편이 소주병으로 때린 적도 있다."는 진술

을 확보하고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

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A씨가 울부짖는 아들

앞에서 B씨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은 6일 페이스북에 공유된 영상 때문에 온란인에 공분을

샀습니다. 영상에는 김씨의 무자비한 폭행이 고스란히 담겨 있

었습니다. 김씨는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등 A씨를 심하

게 구타했습니다.

 

 

아들이 "엄마 엄마" 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김씨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폭행 내내 "음식 만들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먹지 말라고 했지, 치킨 와, 치킨 먹으라고 했

지. 베트남 아니라고 했지"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베트남 여성폭행 동영상이 유포된 후 김씨에 대한 공분 여론이

일었습니다. 영상을 게시자는 베트남어로 "한국 남편과 베트남

부인의 모습. 한국은 정말 미쳤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영상은

수천회 이상 공유될 정도로 화제였으나 , 폭력성이 심해 페이스북

측에서 노출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진짜 보다가 욕이 저절로 나왔다. 애기 앞아서 뭐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