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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역 감정타파를 위해 각 주체들이 할 수 있는 것
Closer J 조회수 2,124 작성일2004.10.26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서 각 주체들이 할수있는것에 대해 말해주세요

정치인 -
지역주민 -
시민단체 -
선거관리 위원회[선관위] -
중, 고등학생 -

이렇게 나누어서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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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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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agit
영웅
정당, 사회단체 97위, 정부기관, 사회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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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각기 역할은 없고요 그저 우리와 다른 남을 이해해주고 또 먼저 생각해주는 아량을 베푸는데서 시작하지 않을까요? 그게 다 남들 보다 더 잘먹고 잘살기 위해 욕심 내다 보니 그게 과열되고..그러다 보니..쩝..
그리고 특히 정치적인 지역감정 문제는요 경상도 사람들이 많이 반성해야할것 같습니다. DJ하면 무조건 비토하는 그들, DJ 욕만 하면 무조건 오케이하는 그들..언제까지 그런짓할건가요? 그런 경상도 사람들 떄문에 존경받는 법관 출신인 이회창마저 아주 못쓸놈 죽일놈 수구꼴통 10버러지가 되지 않았습니까?(참고. 국민의 정부 5년동안 그가 한짓 생각해보세요. '집권야당' 총재로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DJ(대통령) 깔까 그 생각만.........


정치인- 지역감정 부추기지 않는다. 물론 악의적으로 상대방 매도해서 우리편 결속시키는 그런놈도 문제지만 지역감정 타파한다고 사기쳐서 신지역주의 만드는 그런놈을 더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지역감정 양비론 펴는놈.. 옳고 그름을 따져줘야 하는데.

지역주민- 우리 동네(지역)만 어려운게 아니다 우리가 어려우면 저 동네도 다 같이 어렵다. 그러니 우리만 신경쓰달라고 떼쓸게 아니라 우리보다 어려울것 같은 저 동네 사람들을 위해 관심 가져달라.. 요래 해준다면?

선거관리위원회- 여기 보단 국회가 더 할일 있습니다. 소선구제에서 중대선구제로 바뀐다면....어느 정도... 제가 여기서 지역감정 해결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 않는 이유는요 이 사람들 역시 지역감정 양비론자이거든요. 지역 얘기 나온것 같으면 앞뒤 안재고 무조건 지역감정 조장으로 엮어버리니.....

중고생- 어릴때죠?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마세요. 몇권의 책을 읽고 그게 다일거라 성급하게? NO, 자기가 사는 지역만을 보고서 전체를 판단하지 마세요. 그럼? 폭넓은 독서, 두루두루(영남,호남,충청도,제주도,강원도,경기도,사정이 된다면 연변, 중국,일본 아프리카,미국,유럽, 섬나라, 등등 물론 세계의 경우 인생 장기계획이겠지만요.) 여행 다녀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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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지역감정은 박정희 정권때 부터 시작되어 온 겁니다. 그게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없어져야 할 관습이라고 나 할까요?
그럼 영남과 호남..거의 이두 지방의 표는 절대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그런데 호남은 80년대 전두환이 피로 물들인곳입니다. 그래서 전라도 사람들은 한나라당 사람들만 보면 그 피가 솟아오르는 거고..절대 싫어하죠..
그리고 박정희,전두환, 노태우,김영삼 정부는 전부 경상도만 발전 시켜 왔습니다. 전라도에서 그나마 발전한건 광주뿐이었죠...경상도에는 부산,대구,울산,포항,창원 등 큰도시도 많고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방에 인구 유출이 심하지 않죠..그러나 호남에는 그럴듯한 기업하나 없고 공장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들어와서 점점 발전을 하고 있죠...
이렇게 이 지역감정은 지역이기주의와도 연결이 되는 거구요..

정치인- 표를 의식한 지역 편향주의를 벗어나야죠...사실 한나라당쪽은 경상도에는 무조건 안심이거든요..한나라 나쁜건 세상 다 아는 일이지만..것도 경상도 사람들도 알고 있죠..그런데 선거때만 되면 그래도 우리 지역사람 하면서 결국은 한나라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국가의 균형발전,국민이 더불어 잘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인은 어떤가요? 자기만 호위호식하면 된다는 식이고 선거전에는 지역주민밖에 없다고 하다가 국회의원 당선되면 바로 안면몰수 거든요..정치인의 자세부터 바꿔야 하죠..그래서 정치인은 어느 누구보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은 안그렇죠..전부 권력에 사로 잡혀 자기 밖에 안보거든요..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지역감정 사라질수 없습니다.

지역주민- 지역주민은 이해관계 때문에 정치인을 뽑습니다. 사실 정치인 4년 해봤자 지역구에 한일들이 별로 없거든요..물론 그중에 극소수는 덕을 보죠..예를 들어 취직이 된다든가,사업이 번창한다든가 등등...그런데 일반 시민은 피부로 느끼는 정치인의 업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기껏해야 한번씩 지역구 내려와서 지구당 가입자와 여행이나 갔다오고 단합대회나 하는 정도죠...그러면서 지구당에서 돈은 억수로 받습니다. 다들 잘봐달라고 돈을 주니까요..
주민들은 그것부터 바꿔야지요..저 정치인에 붙어서 뭐 하나 해먹자라는 식의 생각...결국 정치인이나 지역주민들 전부다 의식이 바꿔져야 합니다. 정말 부패하지 않는 깨끗함을 보여야 하죠..그리고 지역주민들은 나라를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사실 선거때 그냥 이름만 듣고 뽑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여러 자료를 찾아봐서 뽑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죠..그리고 당을 보고 뽑는 것이고..정말 깨끗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뽑는게 지역주민이 해야할 가장 큰 일입니다.

시민단체- 시민단체는 선거 전에 여러 데이터를 가지고 홍보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좋고 나쁜지...그것은 사실 많은 도움이 되죠..그런데 이 시민단체도 다는 아니지만 이해관계를 못 벗어나는 단체도 있습니다. 정치인이 후원(돈) 좀 해주면 그 정치인을 지지하죠..역시 시민단체도 의식을 바꿔야 하죠..

선거관리위원회- 16대 총선까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공무원 지망도 거의 1순위였죠..왜냐...망고 땡이었으니까..
그런데 이번 17대 총선부터 많이 바꼈습니다. 부정감시단이 후보자를 쫓아다니고 돈안드는 선거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죠..그래서 17대 총선때는 적어도 반절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과도기 이기에 더 좋아질꺼라 보구요..

중,고등학생- 이때가 가장 중요한 교육의 시기인데..사실 중,고때는 학교 수업에서 정확한 지식 습득이 어렵죠..국사랄지,역사,사회 등...이러한 상황들이..
저도 대학교 들어와서 역사 수업을 받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너무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렇듯 중,고때는 신문도 많이 읽어봐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죠..
그러나 조심할건 신문이나 책도 그리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거죠..조선,동아,중앙 같은 경우도 반세기를 넘게 역사를 왜곡해왔습니다. 국민을 분열시키고 한쪽으로 치우쳐져 보도되어왔죠..그래서 그런 신문들을 읽다가 자신도 모르게 진실이 아닌것을 믿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셔야 하고요..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시키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말 진실을 알고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는 거죠...이것 저것 책도 많이 읽고 신문도 그리고 뉴스도..머 등등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도 쌓고 하면서 가치관이 확립되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해서 하세요..멀 하든.. 공부든 놀든.. 그게 최고 입니다.

그럼 짧은 소견이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앞으로 진실을 알고 그 진실을 알릴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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