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계원리/재무회계

각 학원별로 회계원리와 재무회계(중급회계, 고급회계) 강의는 모두 개설되어 있습니다.

꼭 그럴필요는 없지만 한 군데에서 계속 듣는 것이 공부의 연속성상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김현식과 박호근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만,

수험생들은 대부분 김현식(미래), 김영덕(우리)의 중급회계를 많이 듣는 편이고

강의도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치는 것으로 압니다.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신다면 박호근(한성)도 좋습니다만 좀 어렵습니다.

2. 경제학/경영학/회계감사

적어주신 정병열/정순진/권오상이 수년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강의나 교재나 다 괜찮습니다.

3. 원가관리회계

원가관리와 원가회계를 별도로 적어놓으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김용남(미래)에게 강의를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쉽고 체계적으로 강의를 하는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4. 세법/세무회계

전통적으로 세법개론 이철재, 세무회계 최태규가 강자였는데요,

최근 몇년 동안 강경태가 수험생들 기호 및 출제경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저는 위의 세분 및 미래의 이승원/이승철에게도 강의를 들어봤는데요 (왜 이렇게 많이 들었지 ㅜ.ㅜ)

개인적으로는 강경태나 이승철을 추천합니다.

5. 재무관리

저는 이영우에게만 강의를 들었습니다만, 김종길/이영우 둘다 좋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영우 강추입니다.

회계사시험을 준비하는 상대생들이 문과이기 때문에 수학에 약한 것이 사실인데,

재무관리는 미분, 확률, 통계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의 공식 및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강의해 주시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6. 상법

김학묵 이외에 오수철(미래)이 있습니다.

간결체, 요약표, 암기중심의 교재 및 강의를 원하신다면 오수철을

만연체, 설명중심, 이해중심의 교재 및 강의를 원하신다면 김학묵이 좋습니다.

강사의 약력( 김학묵 ; 법학박사, 오수철 ; CPA)과 회계사 수험생 들의 특성상(계산 중심,

간결체 및 요약정리표 선호) 오수철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교재는 오수철, 강의는 김학묵이 더 좋다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김학묵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각 과목별로 여러명의 강사 및 교재가 있으며, 개별 수험생의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강사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하는 강사는 '개인적으로'라는 문구처럼 다년간(?)의 겸험에 따른

저의 주관적인 선호가 반영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재학시절인 1995년~1997년에 CPA 공부를 했다가 포기하였으며,

2003년초 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2007년에 합격한 후 현재 회계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회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