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허일후 아나 "관심 감사..행복하게 살게요"(직격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3.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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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PD


오는 20일 MBC 김지현(31) PD와 결혼하는 허일후(31) MBC 아나운서가 소감을 밝혔다.

허 아나운서는 2일 스타뉴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얼떨떨하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3일부터 출장이라 하루 종일 라디오 녹음에 바빴다는 허 아나운서는 "그 친구(김지현PD)의 입장도 있고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회사원이지 않나"라며 웃었다.

허 아나운서는 프러포즈 질문에 웃으며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둘만 간직하는 걸로 했다"고 말을 아꼈다.

허 아나운서는 직장 동료와 결혼에 대해 "일반 회사원들도 CC가 많고, 우리 회사에서도 방윤주 아나운서, 김윤철PD 커플도 있다. 서로 일에 대해 이해가 있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도 근무 패턴이 일정치 않아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트러블이 안생길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하며 웃었다.

허 아나운서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MBC 4시 뉴스', '우리말 나들이', '비포 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지현 PD는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와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를 연출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 단편드라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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