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타짜·룩 어웨이·본오동 전투 출연진과 내용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13 10:19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타짜: 원 아이드 잭’ ‘룩 어웨이’ ‘본오동 전투’ 등을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레드슈즈’를 소개한다.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이 더빙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공주는 
우연히 마법구두를 신고 이전과 완벽하게 다른 레드슈즈로 거듭난다. 한편 초록색 난쟁이가 된 일곱 왕자들은 우연히 자신들의 집에 머물게 된 레드슈즈가 저주를 풀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해 그녀를 돕기 시작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왕비 레지나는 마법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기 시작한다.

이어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소개된다. 박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다. 전설적인 타짜인 짝귀의 아들 도일출은 한쪽 눈을 실명한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를 만나면서 진정한 고수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애꾸로부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특별한 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도한 영화>에서는 ‘룩 어웨이’를 조명한다. 인디아 아이슬리가 출연했다. 성형외과 의사인 아빠와 항상 다정다감한 엄마, 그리고 부유한 저택까지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아름다운 소녀 마리아는 사실 학교에서 심한 따돌림을 당하는 소녀다. 항상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아빠의 강압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마리아는 어느 순간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애럼을 마주하게 된다. 애럼과의 대화를 통해 점점 자신감을 얻은 마리아는 학교 졸업 무도회에 참가하지만 전교생들 앞에서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마리아에게 거울 속 애럼은 자신과 몸을 바꿔준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해주겠다며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본오동 전투’의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을 만난다. 영화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를 그린다.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 상황.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1분대장 장하(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 

이밖에도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조',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주연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등이 전파를 탄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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