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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적어도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추천좀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8,408 작성일2003.08.31
장르 구분하지않구요....

꼭 봐야할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영화본것은 있지만... 그렇게 많이 본것같지 않아서요....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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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The Mission , 1986)

감독 롤랑 조페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필립 보스코, 애이단 퀸
개봉
등급 18세 이상
시간 125 분
장르 드라마
줄거리:1750년, 스페인과 포루투갈은 남미 오지에 있는 그들의 영토 경계 문제로 합의를 보았으나 유럽 한구석의 탁자 위에서 그은 선이 얼마나 끔찍한 사태를 불러 일으킬 지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그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제수이트 신부들은 과라니족을 감화시켜 근대적인 마을로 발전시키고 교회를 세우는데 성공한다. 신부들 중에 악랄한 노예상이었던 멘도자는 가브리엘 신부의 권유로 신부가 되어 헌신적으로 개화에 힘쓰고 있었다.

새로운 영토 분계선에 따라 과라니족의 마을은 무신론의 포루투갈 식민지로 편입되고, 불응하는 관라니족과 일부 신부들을 설득하려는 추기경이 파견되지만 결과는 포루투갈 군대와 맞서 싸운 과라니족의 전멸로 끝난다.

인간성 회복이란 주제로 일관해 온 <킬링 필드>의 롤랑 조페 감독의 작품으로 1986년 칸느 영화제 그랑프리를 받았다. 사랑 때문에 동생을 죽인 노예 상인 로버트 드 니로와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평화주의자 신부 제레미 아이언스의 상반된 모습이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두 배우가 연기 대결을 벌일 만도 하지만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남미의 처녀림과 장대한 이구아수 폭포의 장관의 장관에 오히려 치중한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종교적 숭고함에는 절로 숙연해 지지만 역시나 백인우월주의의 색채가 다분히 내포되어 있다. 또한 원시적인 것은 선이고 문명적인 것은 악이라는 다소 이분법적인 분위기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두 신부의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면 마치 흑인 인권 운동가 였던 말콤 X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보는 듯하다. 영화의 결말이 폭력에 맞대응하는 편이나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편 모두 비극으로 끝나는 것은 폭력과 탄압은 근원적으로 큰 과오임을 나타내는 듯하다. 종교적 이유에서든, 지식의 이름을 등에 업고서든 말이다.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이 영화의 음악은 마치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것처럼 굉장히 아름답다. 남미 원주민들의 토속음악과 접목시킨 시도과 오보에의 청량한 음색은 영화의 공간적 배경과 완전히 일치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학살로 부터 살아남은 원주민 소녀가 칼과 바이올린중 바이올린을 선택해서 손에 쥐는 모습은 대단한 여운을 남겨준다.

이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죠 ㅋㅋㅋ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 1994)

감독:라세 할스트롬

배우:조니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줄거리:아이오아주의 조그만 마을 엔도라에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식료품 가게 점원으로 일하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한다. 길버트의 가족은 남편이 자살한 이후 충격으로 몸무게가 500파운까지 늘어버린 거구 어머니와 정신 장애를 가진 동생 어니와 누나가 있고 한창 멋내기를 좋아하는 여동생 엘렌이 있다. 길버트는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동생 어니와 어머니의 엄청난 몸무게, 불만에 가득한 사고뭉치 여동생 엘런 때문에 편할 날이없다. 길버트는 자신을 얽어매는 이런 가족 때문에 서서히 지쳐가고 자신의 생활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벗어날 길이 없는 날이 계속된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생활과 일이 끊이질 않는 가족 속에서 길버트는 동네의 카버 부인과 불륜 관계를 갖는다. 그러던 어느날 캠핑족 소녀 베키는 자동차가 고장나 엔도라에 머무르게 되고, 우연히 가스탱크에 올라가있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를 보고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길버트 또한 같은 또래이며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베키에게 끌린다. 우여곡절 끝에 길버트의 가족은 그렇게 바라던 어니의 18번째 생일을 맞고 이 날 식구들은 그동안 쌓였던 감정의 골을 풀게된다. 생일을 치루고 난 어머니는 평소에 쓰지 않던 침대로 가서 눕는데 식구들은 의아해 하는 한편 어머니의 변화에 기뻐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바로 그 침대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돌아가신다. 길버트를 비롯한 가족들은 어머니의 시신을 옮기는 과정에서 어머니를 놀림감으로 만들기 싫어 집을 태워버리기로 하는데...


조니뎁과 디카프리오 연기력으로 승부한 영화죠 디카프리오는 여기서 정신지체아로 나왔는데요

그 연기를 하기위해 존 말코비치가 예전에 정신지체아로 열연했던 영화를 보면서 연구했다고 해요

잼있습니다 ^^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 1994)

감독:로버트 저메키스

배우:톰 행크스.게리 시니즈.로빈 라이트

줄거리: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보통보다 낮은 데다가 다리까지 불편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보내기 하기 위해 무슨 희생이든 감수하여 그를 학교에 넣는다. 포레스트는 아이들의 놀림 속에 학교를 다니는데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친구 제니를 만나 친해진다. 어느날 놀리는 아이들에게 쫓겨 도망을 치던 포레스트는 다리에 걸치고 다녔던 보조기구마저 떼어내 버리고 자신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포레스트는 달리기 재능으로 미식축구 선수 특기생으로 대학에까지 입학한다. 한편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은 제니는 대학에서 제적당하고 히피 그룹에 끼어 떠돌아 다닌다.

포레스트는 대학 졸업 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빠른 다리 덕분에 전우들을 구하는 공로를 세운다. 제대를 한 그는 베트남전에서 다리를 잃은 댄 중위와 함께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어 큰 돈을 번다.

그 즈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포레스트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향집에 혼자 살며 제니를 기다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를 찾아온 제니, 그러나 제니는 다시 떠나고 제니를 보낸 포레스트는 집을 뛰쳐나가 3년동안 전국방방곡곡을 계속해서 뛰어다닌다.

정말 순수하고 멋진 포레스트 검프 얘기죠 잼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지옥의 묵시록

감독:프랜시스 포트 코폴라

배우:말론 브란도.로버트 듀발.마틴 쉰.

광기 어린 전쟁영화에요 보셔야해요 ㅠ_ㅜ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을 베트남전쟁에 맞게 각색하였다. 역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해석을 추구한 이 영화는 원작의 제목처럼 어둡다.

나트랑의 정보사령부는 특수부대의 윌러드(마틴 쉰)에게 제5특수부대의 작전참모이자 그린베레의 영웅인 쿠르츠(말론 브랜도) 대령의 제거 명령을 내린다. 윌러드는 미군의 최후 거점을 통과해 쿠르츠 대령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쿠르츠 대령과의 면담 이후 윌러드는 혼란에 빠진다. 쿠르츠 대령과 자신을 신과 인간의 대치로 느낀다.

입으로는 바이런의 시구를 뇌면서 손으로는 사람의 목을 태연히 따는 쿠르츠 대령은 전쟁에 대해 공포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 전쟁의 매력에 취해 있는 이중적 인물이다. 영화는 쿠르츠 대령을 통해 인간이 전쟁에 대해 느끼는 공포와 광기를 재현한다.

코폴라 작품 세계의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1979년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촬영 및 음향상을 수상하였으며, 칸영화제에서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매그놀리아Magnolia

감독:폴 토마슨 앤더슨

배우:윌리암 H. 메이시.루이스 구즈만.탐 크루즈

죽어가는 어머니를 어린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아버지 얼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는 잭.
그는 성과 이름을 모두 외가쪽을 따서 프랭크 매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자들에게 여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방법을 강의하는 명강사가 되어 있다. 어느날 암으로 투병중인 얼은 과거를 후회하며 간호인에게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간호인은 백방을 수소문한 끝에 그 아들이 현재 프랭크 매키라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에게 연락을 한다. 한편 퀴즈쇼의 명사회자 지미 역시 딸 클라우디아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그녀를 찾아가지만 철저히 거부당한다. 프로그램 진행 도중 쓰러진 지미를 위로하던 아내는 왜 클라우디아가 아버지를 증오하는지를 묻는다. 지미는 자신이 클라우디아를 성적 학대한 것이 상상일 것이라고 아내에게 이야기 하지만 아내는 그의 말에 충격을 받고 집을 뛰쳐나간다. 딸과 아내를 모두 잃은 지미. 더 이상 갈 곳 없는 그는 마침내 서랍에서 총을 꺼내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프랭크는 간호인으로부터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는다. 도대체 왜 이제와서 나를 찾는 것인가. 분노로 가득한 프랭크는 냉정히 외면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어느새 아버지의 집 앞에 와있는데. 모든 갈등이 파국을 향해 치달을 즈음, 그들의 눈앞에 도저히 상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갠적으로 톰 크루즈 연기력을 의심했었는데요 항상 좋은 배역 좋은 시나리오 그냥 운좋은 배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영화로 바껴쬬 연기 잘해요 ㅠ_ㅜ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Last Exit to Brooklyn

감독 : 울리 에델
주연 : 버트 영, 제니퍼 제이슨 리, 스티븐 랭, 샘 록웰
장르 : 드라마

노조 파업이 한창인 50년대 뉴욕의 브룩크린, 파업을 주도하는 노동조합 선전부장 해리는 아내와 아이까지 있지만 자신이 호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한다. 그는 게이 레지나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공금을 횡령하고, 급기야 동네 소년을 범하려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한편 거리에서 한국전 참전 병사들을 유혹하며 살고 있는 창녀 트랄랄라는 남자를 꼬시러 맨하탄에 갔다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군인을 만난다. 그러나 그가 한국전에 참전하러 떠나자 상실감에 빠져 급기야는 바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온 거리의 남자들이 그녀를 짓밟는다. 반쯤 실신한 트랄랄라를 구해주는 사람은 그녀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던 소년 조르제트.

자신의 오토바이에 제일 먼저 트랄랄라를 태우는 것이 꿈인 조르제트는 누나의 결혼식 날 드디어 오토바이를 선물받자 트랄랄라를 찾아 나선다. 겨우 공터에서 그녀를 찾아내지만, 트랄랄라는 옷이 다 찢어지고 얼굴에는 멍이 든 채 죽은 듯이 누워있는데...

이 영화 본지는 꽤 댔는데요 제목때문인지 내용때문인지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에요

아..가만히 못있겠더라고요 왠지..막 화나고 ㅠ_ㅜ...


디스 보이스 라이프This Boy's Life



감독 : 마이클 케이튼 존스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일라이자 두쉬쿠, 토비 매과이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희망을 품기 시작한 1950년대의 미국. 남자들은 집으로 귀한했고 사업들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모든 생활 모습들이 빠른 모습으로 변화해 간다. 10대 소년인 토비은 이혼한 엄마인 캐롤라인과 함께 희망을 쫓아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못하지만 늘 보다 나은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사는 엄마의 명랑하고 낙천적인 태도에 토비는 행복해한다. 실직한 엄마와 함께 미국의 북서부로 온 토비는 그곳에서 엄마에게 열정적으로 구혼해 오는 드와이트란 사내를 만나게 된다. 그의 집에서 살게 된다. 드와이트는 허풍이 심하고 권이적인 사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포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모자에게 구타를 일삼는다. 결국 모자는 다시 행복한 삶을 꿈꾸며 길을 떠난다.

실화이기 때문에 참...청소년기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같애요 왠지 슬푸고..


디어 헌터The Deer Hunter

감독 : 마이클 치미노
주연 : 로버트 드 니로, 메릴 스트립, 존 새비지, 존 카잘, 크리스토퍼 웰켄



미국 펜실베니아의 작은 철강 도시 클레이튼. 이 마을 젊은이들인 마이클, 스탠리, 엑셀, 스티븐, 니키 등은 모두 철강 노동자로 주말이면 사슴 사냥을 떠나며 서로 우정을 가꿔가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그러나 월남전으로 인해 평화로운 일상에서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 이들은 위험한 정글에서 비인간적인 잔악 행위에 복종하게 되고 그곳에서 베트콩이나 전시모리배들이 벌이는 죽음의 게임 "러시안 룰렛"에 그들의 목숨을 거는 저당물이 되어 무시무시한 폭력,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게 된다.


전 이영화도 보면서 무지 울었어요 우정에 대한 부분에서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우정이 먼지 다시 되돌아 보게 되는거 같고요 ㅠ_ㅜ..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

감독 : 대니 보일
주연 : 로버트 칼라일, 이완 맥그리거, 자니 리 밀러, 켈리 맥도날드, 유엔 블렘너

영국의 에딘버러. 상습적으로 마약을 하고 물건을 훔치며 경찰들에게 쫓겨 다니는 마크에게는 세상을 제멋대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다.

툭하면 싸움을 하곤하는 알콜 중독자지만 마약은 절대 하지않는 벡비. 구제 불능이지만 착한 마약 중독자 스퍼드. 부드로운 매너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식 보이. 마약에는 손대지 않고 등산을 좋아하는 토미는 노력형이다.

어느 날 랜턴과 그 패거리들이 마약을 하는 동안 앨리슨의 아기가 혼자 돌아다니다 마약을 집어먹고 죽는 사고가 일어난다. 게다가 랜턴과 스퍼드는 상점을 털다 걸려 스퍼드는 구속되고 랜턴은 마약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풀려난다. 그러나 얼마 안되어 다시 마약을 과잉 복용한 그는 병원에 실려가고 랜턴의 부모는 그를 침실에 가둔다.

렌턴은 죽은 앨리슨의 아기가 천장을 기어 다니는 환각에 시달리는데........

황각을 극복하고 고통을 감수하며 마약을 완전히 끊은 랜턴은 런던으로 가 부동산업자 밑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방도 얻는다. 하지만 랜턴의 친구들은 그를 그냥두질 않고, 결국 식보이와 벡비는 사고를 치고 그에게 얹혀사는데....... 그러나 사장이 손님들과 함께 방을 보러 왔을 때 벡비가 이들을 폭행하는 사고를 치고 이들은 다시 도망을 치는데.....

식 보이는 러시아 선원들로부터 싼 값에 마약을 산 후 런던에서 팔아 돈을 벌자고 친구들에게 말한다. 몇 차례의 설득에 랜턴도 동의, 랜턴, 벡비, 식보이, 스퍼드는 런던에서 많은 마약을 파는데 성공한다. 큰돈을 번 이들 패거리들이 술집에서 흥청망청하고, 호텔로 돌아온 랜턴은 친구들이 모두 골아떨어진 틈을 타 돈가방을 훔쳐 달아나고..... 스퍼드는 이를 목격하지만 그대로 모른척하는데....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광란하는 벡비를 체포하기 위해 호텔에 경찰이 들이 닥치고 랜턴은 돈가방을 들고 친구들로부터 벗어나 거리를 정신없이 뛰어간다.

전 이영화를 거의 광적으로 좋아하는데요-_-;;

아..감독님을 더 광적으로 좋아해야 한다고 하나 ㅋㅋㅋ

몇몇 좋아하는 감독님중의 한분이시고요 ㅠ_ㅜ...

대니 보일 감독님이 만든 영화는 다 비디오로 소장했답니다 ㅠ_ㅜ..

음악 영상 시나리오는 더할 말이 없고요 유명한 소설이 원작이라 정말 잼있죠 ㅠ_ㅜ..

2탄이 만들어질꺼라고도 해요 식보이가 포르노 감독인가 댔는데 식보이가 주인공일 꺼 같애요 ㅋㅋㅋ

식보이 역이였던 자니 리 밀러 땜에 이 영화를 봤는데 기분조으네요 ㅠ_ㅜ...

자니 리 밀러가 안젤리나 졸리의 첫번째남편인가?그랬고요 머찐 배우지요?ㅠ_ㅜ..

더 게임The Game

감독 : 데이빗 핀처
주연 : 데보라 웅거, 마이클 더글라스, 숀 펜, 스파이크 존즈

정말 조아하는 감독님 이예요..대니보일.데이빗 핀쳐-_-;;둘다 광적으로 팬이죠 ㅠ_ㅜ..

게임을 즐기려 하지 마라, 이 게임이 당신을 즐길 것이다.

니콜라스 밴 오튼은 그의 탁월한 사업능력과 약삭빠른 행동으로 성공의 대열에 올라선 사업가이다. 그는 돈과 자신의 사업에만 전념하는 냉철한 사람으로 부인과 이혼한 후 회사와 자신의 대저택만을 출퇴근하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니콜라스의 생일날, 한참 동안 소식이 없었던 동생 콘래드는 갑자기 나타나 무료한 형의 생활로의 탈출을 권유하며 CRS(소비자 오락 서비스)라는 이상한 게임의 안내장을 주고 사라진다.

그런데 동생 콘래드가 형의 생일 선물로 준 이 CRS 안내장은 니콜라스의 생에 있어서 예상치 못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니콜라스는 집에 돌아오면서부터 자신이 게임의 틀에 결려들었음을 느끼나 그는 규칙과 방향도 모른 채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에 대하여 당황하게 되고 게임은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제 니콜라스는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운명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 이 위험한 게임에서 살아 남기 위해 수수께끼같은 게임을 헤쳐 나가야만 하는데...

이 영화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_-;;

아이덴티티Identity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주연 : 존 쿠잭, 레이 리오타, 아만다 피트, 알프레드 몰리나, 클레어 듀발

이 영화는 줄거리를 말씀 드리기 그러네요-_-ㅋ

보셔야 압니다...제가 범인알아 맞추는 영화에서 주요 캐릭터들 나오는 3분이면 범인을 알아맞추는데요

이 영화는 정말이지 ㅋㅋㅋ 역시정신의학적으로 많이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던 영화예요

보세요 잼있습니다.

발칙한 머 살인마가 꼭 죽어야 하는 그런 영화가 재미가 없으시다면

퍼니 게임Funny Game

감독 : 미카엘 하네케
주연 : 수잔느 로타, 아노 프리자, 울리치 뮈헤

이 영화도 줄거리 미리 알면 재미 없기떄문에 줄거리 안올려요 ㅠ_ㅜ..

이 영화는 진짜 발칙하거든요 ㅋㅋㅋ

꼭 보세요~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감독 : 로브 라이너
주연 : 리버 피닉스, 리차드 드라이퍼스, 윌 휘튼, 제리 오코넬, 존 쿠잭

1959년 오레곤 주에 자리잡은 마을. 열등감을 매개로 뭉친 4명의 소년들 고디, 크리스, 테디, 번은 절친한 친구 사이. 우연히 번이 마을에서 사라져버린 레이가 기차길 너머에 시체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네 명은 레이의 시체를 찾으면 마을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이들은 기차길을 따라 시체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떠난다.

유명한 영화죠?어렸을때를 문득문득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 같애요 ㅠ_ㅜ

샤이닝Shining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주연 : 대니 로이드, 셀리 듀발, 잭 니콜슨

폭설로 겨울 5개월동안 휴관하는 콜로라도 산 정상의 오버룩 호텔, 겨울 동안 비어있는 호텔을 관리할 사람을 찾는 자리에 교사이며 소설을 쓰고 있는 잭 토랜스가 완벽한 작업환경이라며 선뜻 지원한다. 아내 웬디와 아들 대니와 함께 오버룩 호텔을 둘러보러 온 잭에게 호텔의 지배인은 몇 년 전, 잭처럼 겨울동안 호텔을 돌보러 온 그래드라는 사람이 적막감으로 미쳐 가족들을 살해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준다. 가공의 친구, 토미와 대화하며 초자연적인 ‘샤이닝’을 가진 대니의 능력을 흑인 요리사 할로란이 알아보고 237호에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넓은 호텔에서 잭과 웬디, 대니, 세 사람만의 생활이 시작되지만 글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잭은 조금씩 이상해져간다. 대니는 복도 끝에 서있는 쌍동이 자매의 환각을 보고, 웬디는 자신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호텔에 있는 것 같다며 잭에게 살펴보라고 한다. 237호에 들어간 잭은 욕탕에서 그를 유혹하는 여자유령을 보지만 웬디에게 말하지 않는다. 유령들의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볼룸을 둘러보던 잭은 그곳에서 가족을 모두 죽인 그래드와 만나면서 점점 더 광기로 미쳐간다. 할로란은 불길한 마음에 마이애미에서 호텔로 향하지만 통신은 모두 두절되어 있다. 웬디는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라고 쓰여진 몇백장의 잭의 원고를 보고 경악하고 자신을 공격하려는 잭을 기절시켜 식품창고 안에 가둔다. 그래드의 유령이 잭을 풀어주고 잭은 도끼를 들고 웬디와 대니의 뒤를 쫓는다. 화장실에 갖힌 웬디는 대니를 밖으로 대피시키고 대니는 미로같은 정원에 숨는다. 호텔에 도착한 할로란은 대니를 부르다 잭에 의해 죽고, 웬디는 유령이 들끓는 호텔을 빠져나온다. 대니는 눈밭의 발자국을 숨기며 아버지를 따돌리고 정원을 탈출하고, 웬디와 대니는 할로란이 타고 온 차로 탈출한다. 차가운 눈밭의 정원 안에서 잭은 얼어죽는다. 오버룩 호텔에 결려있는 1921년 무도회 기념사진 속에 잭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정말 잼있게 본 큐브릭의 영화중 하나예요 잼있죠 공포영화가 이정도는 되야죠 ㅋㅋㅋ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주연 : 말콤 맥도웰, 패트릭 매기, 마이클 베이츠, 워렌 클라크, 존 클라이브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감독:스탠리 큐브릭

배우:말콤 맥도웰.패트릭 메기.

줄거리:달에 사람이 살고 있으나 자동차는 가솔린을 그대로 쓰는 가까운 미래의 런던.

거리에는 밤마다 소년 갱들이 출몰한다.


알렉스를 리더로 하는 딤과 조지와 피트 네사람은 오늘밤에도 부랑자를 패고, 여자를 겁탈하려는 또 다른 소년 패거리들을 반쯤 죽여버린다.

그들은 차를 훔쳐타고 교외로 질주하다가 HOME이라는 표지판 앞에 멈춰선다.

그곳은 작가 알렉산더가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저택이다. 가면을 쓴 그들은 전화를 빌려쓰는 것으로 위장해 집으로 쳐 들어간다.



알렉산더를 묶고 'Singing in the rain'을 부르며 그를 짓이긴다. 그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범한뒤에 알렉스는 집으로 들아와 베토벤을 들으며 잠에 빠진다.





다음날, 평소와 같이 학교를 빼먹은 알렉스는 민생위원 델토이드 의 방문을 받고, 레코드점으로 가서 건진 두 여자를 방으로 끌어들인다.

알렉스의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동료들을 폭행한뒤, 그날밤 동료들과 캣우먼의 집으로 쳐들어가지만 동료들의 배신으로 알렉스는 경찰에 잡히게 된다.





형무소에 들어간 그는 모범수처럼 행동한다.
내무장관은 악인을 선인으로 변화시키는 '루드비코 요법'의 실험대상으로 알렉스를 선택한다.


주사로 약을 맞고, 온몸을 스트레이트 재킷으로 묶인 다음 눈을 감지못하게 집게로 눈꺼플을 들어올린채로 잔혹하기 그지 없는 장면들을 보게 되며, 폭력을 휘두르다 성폭행을 하는 장면에서는 구토를 느끼며 "stop"을 외쳐댄다.



그는 나찌즘 영화에서 쓰이는 베토벤의 음악에도 굉장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얼마간의 요법 시행후 그의 결과를 공개석상에서 공개한다.

그는 자신을 패는 남자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옷벗은 여자에게 손대지 못하게 된것이다.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진 그를 석 방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를 반갑게 맞이 하는 사람이 없다.
자기 대신 그 자리에 하숙인이 들어와 있다.

집을 나온 알렉스는 거리를 배회 하다가 예전에 자신이 괴롭히던 부랑자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그것을 말리던 경찰들이 자신을 배신했던 조지와 딤이었고, 그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는 지친몸으로 겨우 다다른 곳이 작가 알렉산더의 집이다. 아내는 죽었고, 자신도 휠체어 신세를 지게된 알렉산더는 그를 반정부운동에 이용하려 한다.


그는 골방에 알렉스를 가두고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억지로 듣게 하여 창문밖으로 뛰어 자살을 기도 하게 만든다.


그는 죽지 않았고, 언론은 인간의 정신마져 구속 하려는 비인간적 실험에 대해 정부를 비판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떨어질때의 충격으로 예전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그를 병문안 온 내무장관이 밥을 먹여주며 반정부 주의자들이 체포되었으니 이제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알렉스는 기자들의 플레쉬를 받고, 베토벤의 교향곡을 들으며 환상에 빠진다..

저는 이영화를 우연히 스탠리 큐브릭영화를 모으면서 봤는데요

첨엔 샤이닝 을 봤고요 샤이닝을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비디오로도 출시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거의 찻아볼수가 없습니다..저도 어렵게 구해서 비디오로 소장하고있죠 거또 무삭제로 ㅋㅋㅋ

큐브릭영화는 이 시계태엽 오렌지와 샤이닝 두개밖에 비디오로 없네요 ㅠ_ㅜ..

2001년스페이스 오딧세이 도 놀라운 영화고요~그리고 이영화 시계테엽 오렌지를 보시면

어지껏 볼수없었던 영화 인 느낌이 드실꺼 같애요 요즘영화들은 왠지 돈에 처발라 있는 듯한 느낌이자나

요 ㅋㅋㅋㅋ구하시게 되시면 큐브릭옛날영화들 꼭 보세요

아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지도...



반딧불의 묘

감독 : 다카하타 이사오
원작 : 노사카 아키유키


《반딧불 묘지 火垂るの墓》라고도 한다. 일본의 유명한 문학상인 나오키[直樹]상을 수상한 노사카 아키유키[野坂照如]의 소설을 1988년 다카하타 이사오[高畑勳] 감독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였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번째 작품으로 음악은 히사시 조[久石讓]가 담당했다. 이 작품은 반전의 메시지를 과거의 전쟁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물질문명으로 소외되어 가는 현대 인간의 문제에까지 접근시켰다.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서의 일본을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들의 주관적인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사실적인 생활묘사와 사진을 촬영한 듯한 치밀한 배경묘사는 전쟁의 참혹함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이타[淸太]의 죽음에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그의 영혼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액자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에서 세이타와 세츠코[節子] 남매가 비참하게 죽는 이유는 어른들의 무책임과 비정함에 있다. ‘나는 소화(昭和) 1928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라는 주인공 세이타의 충격적인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역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세이타의 영혼의 독백과 함께 어린 동생의 영혼과 자신의 흔적을 훑어가는 형식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어서 이야기는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4세의 세이타는 고베[神戶]에 미군 폭격기 B29의 대공습이 있던 날, 네살짜리 여동생 세츠코와 함께 밖으로 대피하지만 어머니는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그 다음날 결국 숨을 거둔다. 부모를 잃은 남매는 먼 친척 아주머니의 집을 찾아가지만 점차 냉대를 받고, 결국에는 집을 나와 어두운 방공호에서 살게 된다. 그들은 방공호 앞의 연못에서 반딧불을 잡아서 방공호 안에 걸어둔 모기장 안에 풀어놓는다. 그러나 다음날 반딧불은 모두 죽는다. 세이타는 세츠코를 위해서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죽음을 무릅쓰고 빈집에 들어가서 식량을 훔친다. 그러나 영양실조로 극도로 쇠약해진 세츠코는 죽게 되고 그 후 전쟁은 끝났지만 세이타도 그 뒤를 따른다.

이거 보면서 첨엔 훌쩍훌쩍 불쌍하다...하면서 울었는데요..다시 볼때는 진짜 첫 오프닝 장면보고

아!!!!!!!!하면서 펑펑 울었어요 ㅠ_ㅜ..

영화보고 잘안우는데 ㅠ_ㅜ...

일급살인 (Murder in the First , 1995)

감독 마크 로코
출연 크리스찬 슬레이터, 케빈 베이컨, 게리 올드만, 미아 커쉬너, 키라 세즈윅, 윌리엄 H. 메이시, 브래드 두리프, 엠베스 다비츠

신마저 외면한 지옥의 감옥, 유일한 복수수단은 일급살인!

1938년 3월, 샌프란시스코의 검푸른 심연에 뿌리를 박은채 우뚝 솟은 한 이름없는 바위섬, 바로 그 곳에 '앨카트래스'란 이름의 감옥이 위치한다. 나체의 한 남자가 5피트 깊이의 지하 감방에 던져진다.

이 남자의 이름은 헨리 영. 그는 동생을 위해 단돈 5달러를 훔친 죄명으로 이 지하 감방에서 3년동안 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된다. 1941년 6월, 마침내 그는 앨카트래스의 지하 감방에서 벗어나 몇시간 후, 햇빛 가득한 교도소 식당에서 자신을 그런 고통 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생각되는 한 사나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200명의 목격자들이 보는 앞에서 그 자를 살해한다. 이 단순한 보복 행위로 인해, 헨리 영은 일급살인죄로 기소된다.

그의 변호를 맡은 24세의 젊은 관선 변호사 제임스 스탬필. 제임스는 헨리 영이 지난 3년동안 지하 독방에서 비인간적이며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제임스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헨리를 지하 감방에 가두게 한 장본인은 교도소 부소장 글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앨카트래스와 연방정부라는 거대한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편, 제임스의 애인이며 여성 변호사인 매리는 전도 유망한 제임스의 장래가 걱정 되어 그를 이 사건에서 보호하려고 한다. 재판은 크로슨 판사가 맡게 되고 제임스의 형 바이론의 반대가 심해지는데...

이거 보면서 참 인권이란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어요 ㅠ_ㅜ..

돈있는 사람은 살인을 해도 빠져나오는데 돈없는 사람은 정말 서럽더군요 ㅠ_ㅜ..


피아니스트

감독:로만 폴란스키

배우:애드리안 브로디

애드리안 브로디는 아카데미에서 이영화로 주연상을 탔고요

폴란스키 감독님도 이 영화로 상을 타셨습니다.

실화라서 더욱 슬푸더군요 ㅠ_ㅜ..

전미 영화 비평가협회에서도 극찬을 받았구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 숨어지내던 애드리안이 독일군 장교한테 걸리는데요 장교가 머하는 사람이냐고

무러보니까 피아니스트 라고..그래서 피아노를 쳐보라고 하는 그 장면 잊을수 없고요

또 한장면은 소리가 나면 독일군한테 걸리니까 건반위에 공중에 손가락을 대고 피아노를 치는 장면하고..

살아서 건물밖에 나왔는데 아무도 없는 폐허에서 혼자 걸어가는 장면 정말 잊을수 없군요 ㅠ_ㅜ..

그 살려줬던 독일군 장교를 찻을라고 애를 썻는데 못찾고 아쉬워하던 장면도 생각나네요

그 장면 보면서...아~~~~~~~찻아야 하는데 찻아야 하는데 ...막 그랬어요 ㅋㅋㅋ



보면서 울었는데-_-ㅋ

실화고요

대충 옮겨보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그것은 인류 존엄에 대한 싸움의 시작이었다!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한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불길이 한창 타올랐던 바로 그때, 스필만이 연주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폭격을 당한다. 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인 게토에서 생활하던 스필만과 가족들은 얼마 가지 않아 나치 세력이 확장되자 죽음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싣게된다.

기차에 오르려는 찰라,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을 알아본 군인들은 그를 제지한다. 가족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만을 구한 스필만. 몇몇 사람들의 도움으로 나치들의 눈을 피해 숨어 다니며, 폭격으로 폐허가 된 어느 건물에 자신의 은신처를 만들게 된다.

전쟁과 평화, 동지와 적군의 경계를 순식간에 무너뜨릴 선율이 울려퍼지다!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가던 스필만.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한다.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먹을 거라곤 오래된 통조림 몇 개뿐인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만다. 한눈에 유태인 도망자임을 눈치챈 독일 장교. 스필만에게 신분을 대라고 요구하자 스필만은 자신이 피아니스트였다고 말한다.

한동안의 침묵속에 스필만에게 연주를 명령하는 독일 장교.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순간, 스필만은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아...

너무 많이 적었나-_-;;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요

막 생각나는것들 찻아보고 그때의 느낌 적어보고 했네요 ㅋㅋ

잼있게 보셨습조켔습니다 >_<)/

200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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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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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라는 말에 제가 본 영화 중에 딱 떠오른건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영화입니다..
제가 제일 재밌게 본건 T2나 라이언일병구하기, 바닐라스카이 같은 영화지만..그런 영화야 살면서 꼭 봐야 할 영화라 하긴 힘들죠..

혹시나 님이 보실까 해서 스포일러가 될 말은 않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란 영화는요..
로버트레드포드가 만들구 브레드피트가 출연한 영화입니다..라고 말하면 다들 상업성이 강한 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구요..1900년대 초기 미국의 어느 시골(몬타나였던가?..암튼요..) 소도시에서 살았던 어느 장로교 목사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꾸민 것입니다..
제목 그대로 흐르는 강물처럼 세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조용하게 진행되는 영화죠..
한 순간 격한 감동이 오는 것도 아니구요..정말 멋진 영상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화려한 액션이나 신선한 촬영이나 편집이 보이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정말 담담해 집니다..뭔가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과 잔잔한 가슴이 남더군요..

전 이 영화에서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그렇게 사는 게 얼마나 자신에게도 행복한 삶인지 배웠구요..
스포일러가 되진 않겠죠..님이 보실거란 기대도 별로 없구요..그래서 영화중 대사 한마디..
"완전한 이해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수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미워하던 사람을 지금 이해하고 살 수 있게 해준 한마디 였습니다..
저 말을 좀 더 새긴다면 지금의 이해를 넘어서 정말 사랑할수도 있겠죠..

저만의 중얼거림이였던거 같네요..
암튼 좋은 영화 보세요..

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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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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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전, 스릴러 쪽을 좋아하지만, 살면서 안보면 안되는 장르는 아닌것 -_-;;;;같네요.

그래서 사회 의식을 제기해준다던가, 감동이라던가,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고,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몇 편 소개할게요.

1.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고, 딥임팩트의 멋진 여성 감독인 미미래더의 작품에 케빈 스페이시,

헬렌 헌트, 할리조엘 오스먼트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나와서 떠들썩 했던 영화인데요. 결말에 대한 평가

가 엇갈리네요. 슬프다, 감동적이다, 유치하다, 뻔하다 등등..

이웃을 돌아보고, 잔잔히 감동을 주는 영화라 할 수 있겠네요.

2. [About a Boy 어바웃 어 보이]

최신작인데요, 휴 그랜트가 모처럼 나온 영화인데, 영국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원작 소설 찾아읽고

또 비디오를 빌렸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에 대한 새로운 해석! 평범하지만 꽤 쿨~한 영화였습니다.

3. 필라델피아

톰 행크스가 잘 나가던 변호사였지만, 에이즈로 인해, 그보다 더한 사회의 시선으로 인해 몰락해 가는데

요, 그거 보면 톰 행크스에 뻑갑니다. 물론 포레스트 검프 때도 좋았지만~ 크~ 실력파죠.

4. 인생은 아름다워

...아시죠? 유대인 학살 영화. 전반부는 약간 코믹합니다. 최고입니다.-_-b

5. Go

일본땅에서 조총련계로 살아가는 애의 성장영화라 할까요? 쿠보즈카 요스케 주연이구요,(Go 보고 이 사람꺼 일본드라마 막 찾아서 본 기억이..) 명계남씨의 깜짝 출연~

6. 작은 전쟁

반지의 제왕 엘리야 우드(프로도)가 어렸을 때 찍은 영화인데요, 꽤 재미있게 봤어요. 어른들의 전쟁과

비교하며 동네 전쟁-_-?에 목숨거는 아이들이 동네전쟁-_- 을 치루면서 깨달아 가는 영화죠. 프로도 좋아

하시면 정말 볼만 합니다!

7.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이번에 아카데미 탔던 영화인데요. 유대인 영화입니다. 감독 본인이 어렸을 때

의 유대학살 경험으로 언젠간 유대인 영화를 만드리라 결심하고 만든 대작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쉰

들러 리스트의 감독 제의를 했을 때 거절하고 이번에 이런 슬프고 냉정한 영화로 만들었죠. 스티븐 스필

버그는 좀 억지 감동을 주려는 면이 강해서,,어쩔때 질리기도 합니다만..

8. 샤인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의 성공과 실패와 다시 재기를 그린 실화입니다. 최고입니다 ㅠ_ㅠ 게다가

배우의 실제 연기로 피아노를 치기 때문에 더욱..

9. 뷰티풀 마인드.

러셀 크로우의 말이 필요없는 영화. 반전도 있고. 이 영화 보시면 공부 하고픈 마음이 불끈불끈^-^;;

10. 에린 브로코비치

애 셋달린 이혼녀가 성공하는 실화. 줄리아로버츠 주연. 예전에 보고 이번에 엄마(회사원)에게도 빌려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데요.^-^;;

11. 스텝맘

새엄마와 친엄마 사이의 갈등을 그린 가족 영화. 그저 그럴수도 있지만..요새 같은 이혼과 재혼이 남발하는 시대에 적절히 나온 영화죠.

12. 포레스트 검프

검프~! 달려~!

13. 굿 윌 헌팅

로빈 윌리암스와 멧 데이먼 주연. 멧 데이먼이 가난한 천재로 나오죠. 이거 보고 멧 데이먼 영화 놓치지 않았답니다~ 멧 데이먼과 벤 에플렉이 각본 쓰고 각본상 탔죠.

14. 죽은 시인의 사회

오랜만~에 빌리러 갔더니 -_-;;18세금이었던지라 깜짝 놀라고 말았던^-^;; 10년전꺼라 그랬나 봐요. 전
혀 18세금 같은것은 없구요, 아마 이 영화보고 학생들이 반항할까봐 18세금 한것 같네요. 로빈 윌리암스 주연. 저는 원작소설이 더 좋습니다만.

15. 길버트 그레이프

조니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장애자로 나오죠. 레오가 17세때 찍은 영화인데, 정말 연기 끝내줍니다~ 레오가 외모 때문에 오히려 연기를 폄하당하는 일이 있긴 한데, 레오는 정말 연기 잘합니다~ 이거 보고 특히 더 느낌.

16. 캐스트 어웨이

역시 톰 행크스의..로빈슨 크루소 2라고나 할까.

17. 투게더

첸 카이거 감독!!! 최고입니다! 가난한 바이올린 소년을 아버지가 성공시키려고 노력하는 영화인데, 마지막 장면의 아버지에게만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가 정말 멋집니다!

18. 빌리 엘리어트

의외로 영국영화가 소박한 맛으로 재미있는 것이 많답니다. 발레 소년의 성장영화죠. 하지만 탄광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가끔 집어넣어 사회에 문제제기도 합니다. 주연 제이미 벨. 정말 괜찮은 영화.

19. 사운드 오브 뮤직.

명작 중의 명작.

20. 천국의 아이들.

이란영화죠. 감동적.

21. 이웃의 토토로.

지브리 중 최고입니다.

22.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잭 니콜슨의 연기야 뭐~ 늘~

23. 패치 아담스

로빈 윌리암스의 인간미 넘치는 의사 연기.

24. 라이온 킹

디즈니 중 최고가 아닌가요?


헉..생각나는데로 썼는데, 우선은 기억이 안 나네요.;; 인지도 있는 것을 위주로 썼습니다~

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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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아마겟돈
13.천국의 아이들
14.포레스트 검프
15.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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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로미오와 줄리엣
18.식스 센스
19.아이엠 샘
20.집으로
21.사운드 오브 뮤직
22.가위
23.링
24.친구
25.메멘토
26.오아시스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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