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경안천누리길’ 접시꽃 1만본 개화 만발
경기 광주 ‘경안천누리길’ 접시꽃 1만본 개화 만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6.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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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환경문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안천누리길’에 식재한 접시꽃이 만발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접시꽃 식재구간은 초월읍 지월리부터 서하리까지 2㎞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안천누리길” 구간에 장미를 비롯 접시꽃, 부용화, 백합, 코스모스, 해바라기와 조롱박, 수세미 등을 5㎞에 10만본을 식재해 시기별로 심은 꽃의 개화로 이곳을 탐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변 꽃길을 제공, 다시 찾고 걷기 좋은 광주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누리길 사업 완료시 청석공원에서 서하리 신익희선생 생가, 허난설헌묘, 나눔의 집,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이 이어지는 역사, 문화, 관광, 생태지역으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