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이지은, 위기에 빠진 여진구 구했다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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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호텔 델루나'에서 이지은이 귀신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여진구를 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2화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의 소개로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게 됐다.


귀신들의 세계에 눈을 떠버린 구찬성은 소리만 내도, 눈만 마주쳐도 쫓아오는 귀신들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호텔 델루나로 들어오라는 장만월의 협박아닌 협박에도 구찬성은 끈질기게 거절하며 인간 세계에 머물렀다.

그러던 와중 구찬성은 최고급 호텔의 부지배인으로서 일하다가 귀신을 마주쳐 이를 피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드는 등 고난을 겪었다. 이에 장만월은 크게 웃으며 "뭐야? 귀신 무시한다더니, 니 발로 (수영장에) 뛰어든거야? 그럼 넌 다음에 어떡할래. 옥상 밑으로 뛰어들래?"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데리고 구찬성 회사 사장의 집으로 찾아갔다. 박제당해 성불하지 못한 호랑이의 영혼을 구하러 간 것. 장만월은 사장에게 백두산 그림을 주면 당신을 괴롭히는 호랑이 귀신을 없애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찬성은 "호텔의 수익구조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나는 그런 사기 안칩니다"고 말하며 장만월을 떠났다. 그러나 이는 구찬성의 오해였다. 그림은 성불하게 될 호랑이가 원하는 백두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장만월의 뜻을 헤아린 구찬성은 장만월에 사과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자신을 계속해서 따라다니던 선글라스를 쓴 귀신을 호텔 델루나로 안내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찬성에게는 또 다시 철갑옷 귀신이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철갑옷 귀신에게 잡혀 꼼작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 구찬성에 장만월이 찾아왔다. 장만월은 재빠르게 귀신을 제압하고 구찬성에게 "널 직접 용서해주러 왔어"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고맙습니다"고 말한 뒤 쓰러졌다.

이윽고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에 입성했다.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구찬성이 장만월의 일을 도와 호텔 델루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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