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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SBS골프 아카데미' 방송화면 캡처 |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이자 배우 성유리(36)가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성유리와 결혼 소식이 놀라움을 전한 가운데 신랑 안성현(36)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1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리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들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고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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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스엘 이엔티 |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하다 지난 2011년부터는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로 활약했다. 안성현은 현재 SBS 골프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훈남 외모의 안성현은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했고 족집게 레슨 실력으로 현재도 유명 프로 선수들을 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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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스엘 이엔티 |
앞서 안성현과 성유리는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외부에 알렸으며, 공개 열애 이후 햇수로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SBS '천년지애', KBS 2TV '쾌도 홍길동', MBC '신들의 만찬', '몬스터', 영화 '차형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