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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창가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7. 14. 15:32
    조국수석이 페이스북에 이노래를 올려시다는 기사를 보았다. 오랜 기억을 끄집어 내었다.
    죽창가.
    제목과 다르게 매우 서정적인 노래이다.
    이 늘판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하네
    파랑새가 되자하네.
    파랑새같은 신기루같은 내 생전에 전두환군보독재의 나라에서  하루라도 민주주의이 나라에서 살아볼수 있을까 염원하고 그 미래의 꿈으로만 여겨졌던
    민중의 시대를 향한 염원이었다.

    서정적인 노래는 물이 모이면 천만군사처럼 사람들이 모여 부르면 성도무너뜨릴 나팔이 되었단 노래이다.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하네.
    아랫녁 웃녁에서 울어 예는 새가 되자하네.

    주먹밖에 싸울것이 없던 시절이었다. 민주가 그립고 통일이 그리운 시절이었다.한순간도 살아보지 못했던 민주가 파랑새같았고 만나보지도 못했던 북녁동포가 환상같았던 그때.

    죽창가를 부르며 시위를 하고 오월가를 부르며 화염병을 던졌었다.
    그래서 지금의 시민의 시대가 소중하고 눈앞의 남북평화가 간절하다.

    무엇인가 큰것을 바꾸지는 못했으나 전사의 시절 지금의 평범한 586들은 그때 이 노래가 사람들의 함성이 DNA에 새겨져 지지도 굴하지도 않는 단단한 무엇인가가 생겼다.

    일분 아베가 가소로운 것은 그 뒤의 군국주의자들이 개미같은 것은 승리의 경험
    작은 등불이 모여 온산을 태운 경험치이다.

    https://youtu.be/g_vTlYOvM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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