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주인공과 그 외 몇사람으로 등장인물이 적단거? 아님 내용 시작이 주인공으로부터 시작하는 일상물이 많단거?뭐가 있을까요?촬영기간이나 편집기간이나 그런게 다를까요?
그리고 이건 상관은 없는 질문인데 유명배우들이 독립영화를 찍으면 뭔 일이 생길까요?그리고 이정현처럼 독립영화?를 스타거 찍은 경우도 있나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예산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상업영화는 '상업'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적게는 30억에서 많게는 2~300억의 제작비가 소요됩니다.
독립영화는 주로 '영화제'에 출품하여 관객들을 만나기 때문에 '작품성 혹은 예술성' 위주지요.
독립영화는 적게는 천만원에서 많게는 10억 미만이 소요되지요.
주로 10억 미만의 영화들은 독립영화,
10억에서 30억 사이의 영화들을 저예산영화,
30억 이상부터 상업영화라고 합니다.
촬영기간이나 편집기간은 아무래도 예산이 적기 때문에 상업영화보다 빠른 회차안에 끝내는 경우가
많구요. 반대로 제작비를 더 모아야하기 때문에 영화 중간에 쉬고 돈 모으고 다시 찍고 하는 경우도
있어 길기도 합니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경우는 촬영기간이나 편집기간이 2~3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상수나 김기덕 처럼 독립영화지만 유명한 거장 감독들 영화 같은 경우에는 스타들도 출연합니다.
김민희, 고현정, 장동건, 이나영 등이 그랬죠.
또한 제작사가 유명하거나 작품에 대한 의의가 있거나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지섭, 강지환, 이준, 박해일, 신민아, 배두나, 문근영, 이선균, 김하늘, 강하늘 등이 그랬습니다.
최근에도 배우들이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더 테이블>에 정유미, 한예리, 임수정, 정은채등이 그러하고
부산에서 공개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이진욱, 고현정이나 <히치하이크>의 박희순
등이 그러하죠. 주로 이런 경우 본인들이 원래 받던 출연료의 1/10이나 1/50 정도만 받고
출연하는데 작품이 좋거나 배역이 좋은 경우 돈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이렇게 많이 한다고들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인배우나 무명배우들이 출연했다가 스타가 되는 경우들도 있지요
이제훈, 박정민, 변요한, 류준열, 천우희, 김정현, 채서희, 최우식, 박소담 등이 그러한 케이스입니다.
2017.12.18.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