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한글문화도시에 이어 왕실문화도시로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세종대왕의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생전의 공덕을 기리려고 붙인 이름)에서 명칭을 따온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대왕의 흔적 찾기와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한글문화도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 수도이전 협력국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몽골을 비롯한 6개국 주한대사와 간담회를 열어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 대사관도 더욱 강화된 행복도시 세종의 위상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며 이…
[충북일보]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고 희생한 의인 故 이수현 씨를 기리는 23주기 추모식이 지난 14일 모교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는 이날 대학 과학기술2관 앞 이수현 추모비에서 추모식을 열어 이씨의 고귀한 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1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울'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다.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소통·공감 토론회 등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세종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확대 보급한다. 세종교육청은 18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은 16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해밀동 새마을회원, 세종시 새마을지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한 해밀동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는 회원 2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에는 임시총회를 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0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모든 학교에 대한 지진대비 시설보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 교육시설 내진보강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올해 동지역까지 학교 167곳이 마무리됐다.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다정동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열린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노인에게 실질적인…
[충북일보] 대통령 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과 국가중추시설 배후단지 조성 등 실질적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새로운 '총괄조정체계'가 출범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된 세종동(S-1생활권)과 국가중추시설 배후단지인 누리동(6-1생활권…
[충북일보] 세종시의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인연 만들기 첫 행사에서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 속에서 청년들 사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데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
[충북일보] 세종시 조직개편 내용이 담긴 조례개정안을 다룰 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린다. 세종시의회 이순열(사진) 의장은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9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이 15일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4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즈스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성공적인 신도시건설 사례를 키르기즈공화국과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
[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10명과 담당공무원 4명 등 14명이 2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돼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대기 배출업소, 폐수 배출…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신흥사랑주택' 10세대(당첨세대 4세대·예비입주 6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1층·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건립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
[충북일보] 최근 초등래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종 해밀초 2학년 차노을 학생이 지난 14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과 노인을 위한 꿀 60세트를 기부했다. 차노을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회수 1천500만 명을 돌파한 자기소개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법제처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조례 만들기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조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은 지난 14일 역대 면장들을 초청해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대 김학현 소정면장을 비롯해 이신행(2대), 이재현(3대), 최우영(7대), 임의수(8대), 이진완(9대), 황우교(12대), 염기택(14대) 전 면장 등 역대 면장과 지역 사…
[충북일보]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에 문화예술 후원금 6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5월, 8월, 10월, 11월 공연과 '시크릿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청년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이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청년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세종시청에서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국가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4기 의정모니터 40명이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리는 8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감시에 들어간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3일 1층 대회의실에서 4기 의정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박용진 지방자치의정…
[충북일보] SGI서울보증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시 청소년들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4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SGI서울보증보험 이상규 대전충청본부장, 최병선 세종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세종, 이…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예비청년들의 축제 '청춘랜드'를 연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청년센터의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 중 한 부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업무를 맡는 학원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5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기부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매포 흑염소 진액, 한우 국거리, 베어크리파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