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에서 24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 서비스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AI 인공지능 시스템과 연계해 준비된 응…
[충북일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운데 세종시모임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에서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산을 제멋대로 집행하는 바람에 올해 정부로부터 보통교부금 206억원을 삭감당하고도 이를 숨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0일 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가 방만한 예산집행으로 올해 보통교부세 20…
[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민교류와 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 잡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1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지도 방법과 유튜브 영상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매체를…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이 불법 가설건축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현옥(새롬동) 의원은 20일 열린 89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LH가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이라고 폭…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에 문을 연 바른초밥이 20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25개(34만 원 상당)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돈가스와 계란 초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지난 1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공연으로…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배수불량, 통수능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했다. 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노선과 몽골…
[충북일보] 민관협력을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지역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세종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소방서는 지역사회 인사, 재난안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소방발전협의회'를 구성해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소방안전정책에 관심…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면적은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공사 중인 5개 박물관(1…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함께 지난 17~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부터 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을 대…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BETTER里(배터리) : 관광 인구 충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BETTER里(배터리): 관광 인구 충전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로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충북일보] 세종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 시장놀이 형식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지난 17일 350만원 상당의 공부방 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공부방 가구는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늘봄초, 대동초, 새움초, 신봉초, 도담중, 세종중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은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연서2터널(NATM 공법), 4공구 조천교(FCM 공법) 공사 현장을 둘러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모든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열린 '청렴 서약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며 갑질을 근절하겠다는 뜻을 담아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뒤…
[충북일보] 세종시 마을기업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우수마을기업을 4년 연속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에 이바…
[충북일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인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비용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 물량은 빈집 18동, 슬레이트 처리 50동 등 모두 68동이다. 빈집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미관을 해치면서 정주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
[충북일보] 3년 뒤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이 세종시에 본격 조성된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수촌 조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금강청소년축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강청소년축제는 금강을 중심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문화예술축제다. 본선 무대는 9월 7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의 축하공연, 토크콘…
[충북일보] 세종시가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한글문화도시에 이어 왕실문화도시로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세종대왕의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생전의 공덕을 기리려고 붙인 이름)에서 명칭을 따온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대왕의 흔적 찾기와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한글문화도시…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