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고운뜰 공원 둘레길을 지난 1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운뜰 공원 둘레길은 기존 산책로와 연계하는 약 2.6㎞의 순환형 산책길이다. 급경사구간은 데크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행복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4대 세종시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지역제한 없이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교육전문가나 공고일(5월 20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치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오월의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치원어린이도서관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오월의 영화관' 등 3개 강좌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자·정보공학과 황한정 교수와 충북대 이화아니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을 활용해 불면증개선과 수면효율 향상효과를 입증했다. 바이노럴 비트는 인공적으로 뇌파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양쪽…
[충북일보] 세종시가 문화시설 사용자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시장 등 운영자의 귀책사유로 사용허가가 취소된 경우 배상금을 추가 반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세종시 '입학축하금'이 '입학지원금'으로 바뀌고, 입학지원금 사용범위도 시장의 재량에 맡겨진다. 이와 함께 만 나이 통일법이…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1일 이틀간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환·정승호 전문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정한 사적 노무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
[충북일보] 세종시와 베어트리파크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에서 24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 서비스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AI 인공지능 시스템과 연계해 준비된 응…
[충북일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운데 세종시모임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에서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산을 제멋대로 집행하는 바람에 올해 정부로부터 보통교부금 206억원을 삭감당하고도 이를 숨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0일 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가 방만한 예산집행으로 올해 보통교부세 20…
[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민교류와 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 잡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1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지도 방법과 유튜브 영상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매체를…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이 불법 가설건축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현옥(새롬동) 의원은 20일 열린 89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LH가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이라고 폭…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에 문을 연 바른초밥이 20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25개(34만 원 상당)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돈가스와 계란 초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지난 1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공연으로…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배수불량, 통수능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했다. 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노선과 몽골…
[충북일보] 민관협력을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지역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세종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소방서는 지역사회 인사, 재난안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소방발전협의회'를 구성해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소방안전정책에 관심…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면적은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공사 중인 5개 박물관(1…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함께 지난 17~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부터 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을 대…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BETTER里(배터리) : 관광 인구 충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BETTER里(배터리): 관광 인구 충전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로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충북일보] 세종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 시장놀이 형식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지난 17일 350만원 상당의 공부방 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공부방 가구는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늘봄초, 대동초, 새움초, 신봉초, 도담중, 세종중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은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연서2터널(NATM 공법), 4공구 조천교(FCM 공법) 공사 현장을 둘러봤…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