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황인숙의 "삶" 기사입력 2013/03/10 [00:05] ㅣ 최종편집 장권호 삶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난마와 같은 삶을 딱 세 줄로 정리해 놓은 시인의 직관이 눈부시다. 처음 시를 접했을 때의 ‘어...
삶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단 석 줄로 삶을 간명하게 정리하는 이 시는 자꾸 읽어볼수록 아프다. 문장의 끝에 찍은 물음표와 말줄임표, 그리고 마침표를 유심히 보기 바란다. 첫 행의 물음표는...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오르막과 내리막 몇 번을 넘고 나서야 깨우치는 삶이 있다. 오르막은 무릎 관절도 발목도 종아리도 굵어지게 하고 숨도 차게 한다. 그러나 오르막을 오를 때 우리는 더 희망을 갖게...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사는 삶, 그러니까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체험에서 오는 시인의 시선이나 깊이 같은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황인숙 : 결혼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통해 체감되는 보편적인 감정은 주위에...
황인숙 생년월일 : 1958.12.21~ 출생지: 서울 시인, 에세이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421 황인숙 연관 출판사 삼인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 문학과지성사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시인 황인숙이 글을 쓰고 그림 작가 선현경이 그림을 그린 '226일... 저 : 황인숙 1958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관찰기』, 『황인숙 선현경의 일일일락』, 『엄마의 여행 가방』...
현대문학사는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성중씨의 단편 ‘상속’, 황인숙씨의 시 ‘간발’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속’은 문학 아카데미에서 만난 세 사람의 삶, 죽음, 소설 쓰기를 그린...
시인 황인숙의 글과 그림책 작가 선현경의 그림이 만난... 그녀는 바로 '황인숙'이다. 그리고 그녀를 도와 그림을 그린 여자가... '하루의 한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의 이 책은, 시인 황인숙과 그림책 작가...
황인숙 삶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황인숙<1958년12월21일서울 출생> 단 세 줄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삶인가요? 그렇게 간단하게 설명되는 게 삶인가 묻고 싶네요 그럼 삶은 뭐 그리 대단한...
[시 감상] 황인숙 ‘삶’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황인숙 ‘삶’ 전문
마지막 문제인 황인숙의 시 '삶'의 마지막 행을 맞히는 문제에서 멈칫한 멤버들은 이선희의 개인기로 힌트를... OSEN 새창열기 [종합]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규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천재 ... 가운데...
공감 sns 신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종하] 딸을 위한 시 (0) 2015.03.13 [이기인] 오래된 삽 (0) 2015.03.04 [황인숙] 독자적인 삶 (0) 2015.03.04 [김선우] 떡방앗간이 사라지지...
황인숙 | 출생일 = 1958년 | 출생지 = 서울 | 사망일 = | 사망지 = | 직업 = 작가 국적 = {{국기나라 대한민국}} | 장르 = 시 }} 황인숙(1958년... 소설가·황인숙 시인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url= http://news.khan....
삶 /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단 석 줄로 삶을 간명하게 정리하는 이 시는 자꾸 읽어볼수록 아프다. 문장의 끝에 찍은 물음표와 말줄임표, 그리고 마침표를 유심히...
황인숙 님의 <삶> 삶 왜 사는가? 왜 사는가 ... 외상값 " " #황인숙 #삶 #외상값
왜 사는가…… 외상값 - 황인숙의 시 '삶' 전문 옛날에는 구멍가게나 선술집 벽에 손바닥만한 외상장부가 걸려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일본식 한자어 표현으로 ‘취부(取付) 책‘이라 부르기도...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맹활약을 한 가운데, ootd 뜻·# ootd·황인숙 삶·바흐 등이 퀴즈로 출제됐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 김용만, 김숙, 송은이, 민경훈이...
마지막 문제는 황인숙 시인의 시 <삶>의 마지막 단어 맞추기. '왜 사는가'뒤에 올 단어에 김숙은 '양아치' 외쳤고 정답은 돌고 돌아 송은이가 외친 '외상값'이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마지막 문제인 황인숙의 시 '삶'의 마지막 행을 맞히는 문제에서 멈칫한 멤버들은 이선희의 개인기로 힌트를 받았다. 송은이는 윤복희, 이선희 모창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제공하고 힌트를 받는가 하면, "왜사는가"를...
황인숙의 '삶'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선, 황인숙은 1958년 12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 시인이다. 그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나왔으며 1984년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로 데뷔했다. 그는...
ootd 뜻·# ootd·황인숙 삶·바흐/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맹활약을 한 가운데, ootd 뜻·# ootd·황인숙 삶·바흐 등이 퀴즈로 출제됐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마지막 문제는 황인숙 시인의 <삶>의 마지막 행을 맞히는 것이었다. 민경훈은 “산다는 걸 삶이 아니라 ‘물건을 산다’로 접근하면 어떨까?”라고 독특하게 접근했다. 답을 못 찾자 송은이는 윤복희, 이선희 개인기를...
마지막 문제에서 황인숙의 시 '삶'의 마지막 행을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멤버들. 결국 송은이는 윤복희, 이선희 모창 성대모사 개인기를 하고 힌트를 받았다. 송은이는 "왜사는가"를 빠르게 말하는 김용만의 말을 듣고...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고종석·황인숙 지음, 삼인 펴냄 “그저 돈이 없어서 망상이 되고 만 빛나는 신념이 세상엔 얼마나 많을까.” 시인 황인숙씨가 묻고, 작가 고종석씨가 답했다. 인터뷰 형식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로를 알게 되고(김수영)” “슬픔의 글씨를 쓸 줄 알게 되는(이기성)” 낯선 시간들이 찾아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가장 적은 나이(황인숙)”이며 “나이 안 먹으면 죽는다(정양)”는 것...
황인숙 시인선물 중에 불가리 장미향수도 있었다. 이삿날 잃어버린 친구의 고양이를 찾는 데 눈 하나라도 잠깐 보태자고 경기도에 다녀오기도 해서 특히 더 피곤하고 꾀죄죄한 몰골이었는데, 향수를 보자마자 손목을...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기자 출신 작가 고종석이 삼십년지기 친구인 시인 황인숙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통해 자신의 삶과 생각을 털어놓는다. 지난해 말 뇌출혈로 쓰러진 뒤의 후유증, 신문 칼럼과...
김현아 / 슬로비 / 1만6000원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서얼'로 표상되는 소수자의 눈을 지닌 작가 고종석과 그의 삼십년지기 친구인 시인 황인숙의 대화를 담았다. 문제적 지식인 고종석의 허심탄회한...
목화, 어두운 마음의 깊이·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삼인 제공] ▲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 작가 고종석과 그의 삼십년 지기 친구인 시인 황인숙의 대화를...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성 회복이 필요한데 공공부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성 회복이 필요한데 공공부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이는...
부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가 열린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황인숙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는 자리다" 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숙, 《삶》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삶을 살아가는 주체가 그 이유를 생각했을 때 결과가 외재론적이라면, 혹은 삶 자체가 객체를 위한 삶이었다면 주체가 그 자신으로써 온전히 갖는 가치는 대체...
황인숙의 ‘삶‘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선, 황인숙은 1958년 12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 시인이다. 그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나왔으며 1984년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로...
길 위의 시학 서가에 꽂혀 있는 황인숙의 시집을 꺼낸다. 첫 시집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황인숙의 경우, 특히 그렇다. 길은 너무나 자주 등장하며, 그래서 길은, 길뿐만 아니라, 산책과 연관되고...
(때로 적이 되는지도 궁금하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책은 『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황인숙 시인과 고종석 작가(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색하다. 나에게는 저널리스트.)가 나눈 '정담'이다....
황인숙의 시 <강>을 읽으면 두 가지가 떠올라 혼자 피식 웃게 된다. 하나는 달랑 세 줄로 된 그의 시 <삶>이다. “왜 사는가? / 왜 사는가… / 외상값” - 그 세 줄 안에 참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 왜 사느냐 묻고...
강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천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떠나인적 끊긴 깊은 밤모형 도시 같은 거리를경직된 얼굴로 따박따박혼자 걸어가는제 땅에서도 가난하고낯가리고 겁 많았을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작가 황인숙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16.11.15. 리뷰보기
황인숙 시인은 고대와 현대라는 시간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같은 여성 시인으로서 사포에 대한... 뮤즈는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지, 시인이 아니지 않은가.” ― 황인숙 시인 25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히든싱어5 도플싱어가요제] 현명한선택 Song By 소찬휘&황인숙 지금 채널 JTBC 히든싱어 5 도플싱어 가요제 시청중... 첫 도전자가 고음종결자 소찬휘씨와 도플갱어? 전복금손 황인숙씨네요^^ 우리나라엔 노래...
황인숙시인 #검은시의목록 #걷는사람 #김승희시인 #루쉰 #정신승리법 #롤랑바르트 #환희의돌발성 #산동네 #김선우시인 #혁명 #늙음 #젊음 #노년 #오르막길 #지름길 #종아리 #환갑 #무릎관절 #발목 #배 #삶
망중한 / 황인숙 밤에 푹 젖은 손수건들 물에 헹궈 짜서 의자 등받이에 걸쳐놓았다 숨을 물속에서 쉬는... 우리 삶이, 삶 속에서 때때로 망중한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쭉 뻗은 고속도로처럼...
황인숙 시집,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거짓말, 엄살, 극단적 나태, 자기 방기, 또 뭐가 있을까.... 몸뚱이들…… 황인숙,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中 지난 주말, 생각 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어느...
♬ 삶의 음보 황인숙 노래방에서 누군가 아주 느린 곡조의 가요를 노래하면 따라 듣기에만도 나는... 황인숙, 「자명한 산책」, 문학과지성사 © Uki_71, 출처 Pixabay ♬ 당신의 18번은 어떤 노래인가요?...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황인숙, 문학과지성사, 1998, 87쪽. 출처-픽사베이 다들 잘도 짊어지고... 것인데, 악행일 경우가 많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저자 황인숙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1998.06.17.
내면의 격정을 탁월한 시어와 이미지로 포착해 남긴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들을 황인숙... :) ■ <고독한 목소리, 에밀리 디킨슨 읽기 - 황인숙 시인과 함께> ● 에밀리 디킨슨의 안내자, 황인숙 시인...
그러면 '삶의 아름답기' '삶의 부드럽기' '삶 의 따뜻하기'가 가까워질 것이다. 1998년 초여름 다섯 번째... 이번 2018년 봄호에 수록된 "숲에 부는 봄바람, 명랑과 우울-황인숙 시를 중심으로"에서 김시인은 황인숙...
황인숙, 모진소리 # 아, 나는 네 방에 음악을 불어넣는 늦봄의 포근한 바람이고 싶었다 황인숙, 겨울밤 # 밤은 네가 잠들기를 바란다 자장 자장 자장 밤은 차곡차곡 조용해진다 밤은 너를 잠재우길 바란다 자장...
집 1 황인숙 이사 온 날 하얀 벽지로 꾸민 팽팽한 방 천장도 그늘 한 점 없이 환했다 한 달이 지나 한쪽... 황인숙 씨가 무슨 문학상을 받는 것 같던데? 황인숙 시인은 우리 집 식구가 4냥이의 부모가 되는 데...
황인숙님의 도둑괭이공주- 주인공, 화열의 아빠는 어릴 적 집을 나가 생사조차 알 수 없고, 엄마 역시... 황인숙님은 따뜻한 글을 쓰시는 분이다. 고독하고 외롭고 슬퍼보이나, 그래도 그 속에 있는 따뜻한 온기....
황인숙 삶의 느낀점 삶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단 석 줄로, 물음표와 말줄임표로 삶을 간명하게 정리한 이 시는 읽어볼수록 아리고 아픕니다.. 물음표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안녕하세요 황인숙 시인의 칼로 사과를 먹다 시 해석이 궁금하여 이렇게 질문 올려 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자료가... 칼로 사과를 먹다 황인숙 사과 껍질의 붉은 끈이 구불구불 길어진다. 사과즙이 손끝에서 손목으로 흘러내린다. 향긋한...
잟고 좋은시 5편만 써주세요 내공은 40입니다 * 삶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향수 -김상용- 인적 끊긴 산 속 돌을 베고 하늘을 보오. 구름이 가고 있지도 않은 고향이 그립소. -산 속에서의 외로움 * 개구리 -한하운- 가갸...
... 삶 -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왜 - 이승복 왜 사는가 왜 욕하나 왜 싸우는가 왜 시비거나 왜 태풍이 오나 왜 죽어야 하나 왜 해는 안죽나 왜 내가 이러나 왜 그렇게 사나 왜 너를 미워 하는가 왜 너는 너밖에 모르냐 왜...
... 인간의 고독함을 주제로 한 시입니다 강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삶, 꿈, 사랑등 막막하게 하루하루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시입니다. 길 위에서 이정하 길 위에 서면 나는...
... 바라보는 황인숙 시인님의 시 몇 편을 소개합니다. 도둑일기 - 황인숙 해질 녘부터 눈여겨 보았는데 웬일일까? 저... 고양이 - 황인숙 당신의 손끝이 내 등을 스치면 별들이... 고양이 - 황인숙 고양이가 운다 자기 울음에 스스로 반한...
... * 봄 -황인숙- 온종일 비는 쟁여논 말씀을 풀고 나무들의 귀는 물이 오른다 나무들은 전신이 귀가 되어 채 발음되지 않은 자음의 잔뿌리도 놓치지 않는다 발가락 사이에서 졸졸거리며 작은 개울은 이파리 끝에서 떨어질 이응을 기다리고...
... 담쟁이 - 황인숙 만져보는 거야. 네 입술을. 네 입술의 까슬함과 도드라짐. 한숨과 웃음. 만져보는 거야. 만져보는 거야. 네 귀, 네 콧망울과 콧등, 눈두덩. 까슬함과 보드라움. 헤아리지 않아, 그냥 만져보는 거야. 네 가슴, 네 등, 네...
... 이여 - 황인숙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 박두진 햇살, 햇볕, 햇빛 - 박두진 꼭 읽어야 할 고전 시가 - 윤선도 중1... 이여 - 황인숙 백석 시 바로 읽기 - 백석 시심전심 - 정끝별 세계 명작 단편 문학선 - 헤르만 헤세 어린 왕자...
시 느낀점을 써야되요 이중에 아는거라도 느낀점써주세요ㅠㅠ 내공100 윤동주의 새로운 길 황인숙의 비 기형도의 엄마걱정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 권정생의 뻐꾹새 박성룡의 풀잎 도종환의 어떤 마을 이방원의 하여가 정몽주의...
... 강 -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 황영희 황인숙 황지우 황학주 늙은 잠자리 - 방정환 수수나무 마나님 좋은 마나님 오늘 저녁 하루만 재워주셔요 아니 아니 안돼요 무서워서요 당신 눈이 무서워 못재웁니다 잠잘 곳이 없어서 늙은 잠자리 바지랑대 갈퀴에 혼자 앉아서...
... 우리-황인숙 신경숙의 소설책은 마치 물같다. 화려한 문체를 지닌 것도 아니었고 장황한 설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 을. 살. 고. 있. 는. 것. 같. 더. 라. 외딴방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참 섬세한 구석에 구체적인 이야기들의...
... 노래 - 황인숙 커다랗게 커다랗게, 커어다랗게! 내 파도치는 입술 위의 돛단배 저 깊숙이 이즈러진 동굴 휘돌아 치솟아 파도치는 내 입술의 돛단배 멀리 아주 머얼리 나를 부리러 가네. 노래 - 김영랑 눈물에 실려가면 산길로 칠십리...
... - 황인숙, ‘말의 힘’ 중에서 - 긍정적인 삶 하반신 마비가 되기 전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1만 가지였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9천 가지다. 나는 잃어버린 1천 가지를 후회하며 살 수도 있고, 아니면 아직도 가능한 9천...
... 仁은 자의가 불길하다 하여 불용하는 이름자일 뿐만 아니라 仁淑이라는 이름은 黃씨 성에는 흉한 삶을 살라는 식의 28수를 만들므로 아예 잘못된 이름자의 조합이기도 하고 황인숙처럼 이름자의 획수가 모두 짝수인 획수의...
... 봄-반칠환 저 요리사의 솜씨좀 보게 누가 저걸 냉동 재룐줄 알겠나 푸릇푸릇한 저 싹도 울긋불긋한 저 꽃도 꽝꽝 언 냉장고에서 꺼낸 것이라네 아른 아른 김조차 나지 않는가 말의 힘-황인숙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하얗다....
짧은시2편좀 알려주세요 꿈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빵 -장석주- 누군가 이 육체의 삶, 더 이상 뜯어먹을 것이 없을 때 까지 아귀 아귀 뜯어먹고 있다!...
... 극기와 고통의 삶 3. 당대의 정신을 파악하고 체험을 관통하라 4. 상처는 구원이다 5. 상상력의 즐거움 속에... 릴케, 박용래, 장석남, 황인숙의 시를 중심으로 (1)떨어지다~받아올리다 (2)가볍다~무겁다 (3)눈발은~붐비다 (4)허드레...
연하장에 쓰려 하는데 좋은시나 글좀 올려주세요 너무 길지말고 조금 짧았으면 하네요 ㄴ 연 하 카 드 황 인 숙 알지... 신부님이나 택시 운전수에게 하듯 그대에게 축, 1월! 라고 황인숙씨가 지은 시입니다.. 이상 허졉한 답변이었습니다. ㄴ
삶 /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너무 짧죠? 무슨 광고 카피 같다고 웃고 지나치려다 다시 읽어보니 이상하게 기분이 슬퍼집니다. 이 시는...
<삶>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 ... 외상값. ■살면서 알게 모르게 참으로 많은 빚을 지고 산다. 대가 한 푼 치르지 않고 쓰는 것 모두 삶의 외상장부에 낱낱이 기록되어 있겠지? 저마다의 외상값이라 생각되는 것들...
-황인숙< 삶 >전문 *'슬픔이 나를 깨운다' 문학과 지성사 , 1990년 시집에 실린 시 *시인은 삶이 무엇인지 묻고(물음표), 말을 줄이고(말줄임표), 외상값(마침표)으로 표현했네요. 스물 한 살 무렵, 직장 숙직방에서 자취를 할...
황인숙 -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창 밖에서 고양이가 운다. 주택으로 이사 온 후 삶의 소리는 자꾸만... 야생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황인숙 시인의 신춘문예 당선작“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를 찾는다....
예쁜 종아리 오르막길이배가 더 나오고무릎 관절에도 나쁘고발목이 더 굵어지고 종아리가 미워진다면 얼마나 더 싫을까 내가 사는 동네는 오르막길이 많네게다가 지름길은 꼭 오르막이지마치 내 삶처럼 - 황인숙 (1958~)
나, 덤으로 / 황인숙 나, 지금 덤으로 살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것만 같아 나, 삭정이 끝에 무슨 실수로 얹힌... 후회 / 황인숙 깊고 깊어라. 행동 뒤의 나의 생각. 내 혀는 마음보다 정직했으니. 응시 / 황인숙 내 귀는 네...
나이│황인숙, 「송년회」 피어있을 때 꺾으라│문정희, 「늙은 꽃」 절뚝대는 동행│손세실리아, 「진경」... 그릇의 삶│신달자, 「서늘함」 따지지 말고 누리길│김행숙, 「노인의 미래」 배우는 중, 완성 중│심보선...
자명한 산책 / 황인숙 아무도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금빛 넘치는 금빛 낙엽들 햇살 속에서 그 거죽이... 병든 사람 / 황인숙 몸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어려운 방정식을 푼다 풀어야 한다 혼자서 하염없이 외롭게 혼자서....
아무 불도 켜지지 않았다 황인숙 아무 불도 켜지지 않았다. 방 천장의 불도 부엌 불도. 책상 위의 스탠드도 켜지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전축 속의 여가수는 노래하고 있었다. 서랍을 뒤져 더듬더듬 양초와 라이터를 찾았다....
언젠가 한겨레 신문에 소개된 황인숙 시인은 '삶'이란 제목의 시에서 '외상값' 때문에 산다고 하는데... 우리 동무들 각자의 눈에 비친 "삶이란 무엇일까?"가 궁금해진다!~ -참고로 그 분의 시 '삶'이 독특해 소개하면 다음과...
그래, 어떤 이는 자기의 병을 짊어지고 자기의 가난을 짊어지고, 악행을 짊어지고 자기의 비굴을 짊어지고 꿋꿋이 그렇게, 아무도 따라오지 않을 자기만의 것인 것을 짊어지고, 쌍지팡이 짚고, 거느리고. 독자적인 삶 / 황인숙
책소개 시인 황인숙의 독서일기. <엉뚱한 책읽기>라는 부제처럼 기존의 독서일기와는 달리 그녀만의... 일상의 조난자들에게 바친 삶 너의 천국을 경험할 거야, 너의 지옥도 사막의 꿈 슬픈 눈동자에 핀 장미 이름 속에...
그래, 어떤 이는 자기의 병을 짊어지고 자기의 가난을 짊어지고, 악행을 짊어지고 자기의 비굴을 짊어지고 꿋꿋이 그렇게, 아무도 따라오지 않을 자기만의 것인 것을 짊어지고, 쌍지팡이 짚고, 거느리고. 독자적인 삶 /황인숙
내 삶의 예쁜 종아리 황인숙 오르막길이배가 더 나오고무릎 관절에도 나쁘고발목이 더 굵어지고 종아리가... 가을호 황인숙 / 1958년 서울 출생.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삶 / 황인숙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 왜 사냐는 거창한 질문으로 시작하지만문득, 이번 달 당장 밀려올 '카드 값'이 생각나서서글픈 서민의 모습을 그린 시라고 하네요.~ 문득 이 시를...
신문의 시소개 코너를 주의깊게 살펴보는데 그 중 황인숙시인의 감상평이 가장 진솔하고 명쾌하게 와 닿는다. 박정대시인은 언어에 대한 감각과 재치가 뛰어나다. 그 재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 내공을 쌓은 긴...
고라니와 노루가 같은 동물이 아닌 것에 약간의 실망을 느꼈다. 그나저나 꼭 한쪽에만 뿔이 있어야 한다면, 고라니가 더 뿔 있을 것 같은 이름 아닌가? ‘노루’가 더 머리통이 매끈할 듯 들리지 않나? 문학집배원 황인숙